김동연 "경기도정 첫번째는 도민의 안전과 생명 지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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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는 7일 "경기도정의 첫 번째는 도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도는 정자교 사고 발생 당일인 지난 5일 경기도건설본부가 관리하는 도내 C등급 교량 58개소(남부 37, 북부 21)를 긴급 점검하는 한편 정자교처럼 시·군이 관리하는 C등급 이하 교량도 4월까지 점검할 수 있도록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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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는 7일 “경기도정의 첫 번째는 도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실국장회의를 열고 “해빙기가 지나면서 교량뿐 아니라 다중이용시설, 도로 사고 등도 예방할 수 있도록 미리미리 점검해 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도민들은 사고 대처도 관심 있게 보겠지만 사고 자체에 대해 불안감을 가질 것”이라며 “강조하고 싶은 첫 번째는 도민의 안전”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성남시 분당구 정자교 난간 보행로 사고와 관련해 도는 C등급 이하 교량을 전수 점검하고 있다.
도는 정자교 사고 발생 당일인 지난 5일 경기도건설본부가 관리하는 도내 C등급 교량 58개소(남부 37, 북부 21)를 긴급 점검하는 한편 정자교처럼 시·군이 관리하는 C등급 이하 교량도 4월까지 점검할 수 있도록 요청했다.
김 지사는 지난 5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유사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원인을 철저히 조사하겠다”라고 약속했다.
도는 이번 긴급 점검에서 정자교 사고의 원인으로 추정되는 교량에 관매 달기 형식 등으로 설치된 상수도관, 가스관로, 통신관로 등의 노후화 및 파손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방침이다. 점검을 통해 보수·보강이 필요할 경우 즉시 조치할 계획이다. 시·군이 관리하는 교량들도 자체 점검 결과를 도에 보낼 수 있도록 요청했다
교량은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 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2년에 한 차례 정밀 점검, 반년에 한 차례 정기 점검을 받아야 한다. 전체 교량 중 지방도 및 국지도 교량은 경기도가 관리하며, 나머지는 시·군이 관리하고 있다. 도가 관리하는 교량 전체 718개소 중 C등급은 58개소다. D와 E 등급은 없다. 경기도에는 도와 시군을 합쳐 총 4856개의 교량이 있다.
수원=이경환 기자 lkh@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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