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주혁·유지태 '비질란테', 하반기 디즈니+서 본다

사진=각 소속사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비질란테'가 올 하반기 디즈니+를 통해 베일을 벗는다.

7일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비질란테' 측은 올 하반기 공개 확정 소식과 함께 남주혁, 유지태, 이준혁, 김소진 등 매력적인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했다.

먼저 남주혁이 김지용 역을 맡아 낮에는 뛰어난 무도 실력에 학업 성적까지 완벽한 모범 경찰대생이자 밤에는 범죄자들을 직접 심판하는 다크 히어로 비질란테라는 극과 극의 캐릭터를 선보인다.

비질란테를 추격하는 수사 팀장 조헌은 유지태가 연기한다. 조헌은 광역수사대 수사 팀장으로 남다른 사명감을 갖고 비질란테를 잡기 위해 나서는 인물로 유지태만의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보여줄 예정이다.

비질란테의 조력자 조강옥은 이준혁이 맡는다. 비질란테를 추앙하며 자신만의 방법으로 그를 도와주는 캐릭터를 이준혁이 어떤 모습으로 그려낼지 기대된다. 비질란테를 처음으로 세상에 알린 방송기자 최미려는 김소진이 연기한다. 최미려는 저널리즘에 대한 소신과 자신감을 갖고 지독하게 취재를 이어 나가는 캐릭터로 극의 긴장감을 더할 전망이다.

한편 '비질란테'는 낮에는 법을 수호하는 모범 경찰대생이지만 밤이면 법망을 피한 범죄자들을 직접 심판하는 비질란테로 살아가는 김지용과 그를 둘러싸고 각기 다른 목적을 가진 사람들이 서로 부딪히며 치열하게 맞서는 액션 스릴러다. 글로벌 누적 조회수 3억7천만 뷰의 동명의 인기 네이버 웹툰을 원작으로 했다. 올 하반기 디즈니+에서 공개된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