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북미 시설투자 나서는 배터리 기업에 7조 원 금융 지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부가 북미 시장에 진출하는 배터리 기업 등에 7조 원 규모의 금융 지원에 나섭니다.
전략에 따라 수출입은행과 무역보험공사는 우리 배터리와 소재 기업이 북미에 시설 투자 등을 위해 진출할 경우, 5년 동안 7조 원 규모로 대출과 보증을 합니다.
또 배터리 소재 등 국가첨단전략기술 보유 기업이 산업단지 안에 투자할 경우 법정 용적률 상한을 확대해주고 인프라 구축도 지원할 예정입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부가 북미 시장에 진출하는 배터리 기업 등에 7조 원 규모의 금융 지원에 나섭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늘(7일) '민관합동 IRA 이후 배터리 산업발전 전략'을 발표했습니다.
전략에 따라 수출입은행과 무역보험공사는 우리 배터리와 소재 기업이 북미에 시설 투자 등을 위해 진출할 경우, 5년 동안 7조 원 규모로 대출과 보증을 합니다.
차세대 배터리인 LFP 배터리 개발을 위해서는 올해부터 5백억 원 규모 이상의 신규 연구과제를 추진해 기업들의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IRA 이후 역할이 강화된 소재 기업들의 경우 국가전략기술 투자세액공제율을 높이는 한편, 광물 가공 기술의 세액공제 범위도 확대할 방침입니다.
또 배터리 소재 등 국가첨단전략기술 보유 기업이 산업단지 안에 투자할 경우 법정 용적률 상한을 확대해주고 인프라 구축도 지원할 예정입니다.
이창양 산업부 장관은 "IRA 이후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민관이 힘을 모아 주요 과제들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해야 한다"면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박찬 기자 (coldpark@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고농도 미세먼지 전국 확산…오후부터 황사 추가 유입
- [영상] ‘부산엑스포 유치’ 회의인데…시·도지사 마음은 콩밭?
- [친절한 뉴스K] ‘마약 음료’ 배포 일당 전원 검거…신종 ‘피싱’ 가능성
- [현장영상] “어떡해, 뭔 일이야?”…광주 한정식당 건물 절반 넘게 불에 타
- 감귤밭에 나타난 ‘흰 사슴’ 따라갔더니 불법 현장 발견
- [영상] 뚜렷이 포착된 토네이도…두 번째 등급 위력이 이 정도
- [현장영상] “갈비뼈에 금은 갔지만”…출근길 남성 살려낸 ‘심폐소생 의인’
- ‘카톡 감옥’ 4년 따돌림 극단 선택…엄마는 지금도 싸운다
- [잇슈 키워드] 햄버거 780원·도시락은 350원?…편의점 초저가 마케팅
- [잇슈 키워드] “아, 속 타네”…소주 2병 들이킨 도둑, 빈손 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