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지사, 파형강판 국산화기술·수출현장 점검

광양=홍기철 기자 2023. 4. 7. 13: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7일 광양에 있는 파형강판 수출기업 ㈜픽슨(대표 정성만)을 방문해 국산화 기술력과 수출 현황을 검검했다.

김영록 지사는 "광양 포스코에서 생산한 원재료를 사용해 파형강판을 만들면서 제품을 차별화해 수출 증대에 앞장서고 있어 찬사를 보낸다"며 "산단 입주를 바라는 기업과 입주해 확장하려는 기업이 어려움이 없도록 산단 확대와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사진 왼쪽에서 3번째)가 7일 오전 광양 옥곡면 신금산단에서 고품질 파형강관, 파형강판, 철구조물을 제조하는 (주)픽슨을 방문, 정성만 대표로부터 파형강관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전남도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7일 광양에 있는 파형강판 수출기업 ㈜픽슨(대표 정성만)을 방문해 국산화 기술력과 수출 현황을 검검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국제 경기 둔화, 공급망 개편,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등으로 악화되는 여건에서 수출 확대를 위한 기업의 현장 애로를 청취하기 위해 이뤄졌다.

㈜픽슨은 고품질 파형강판과 파형강관을 함께 생산하는 국내 유일의 기업이다. 1994년 광양에 공장을 설립해 끊임없는 연구 개발을 통해 그동안 수입에 의존했던 파형강판을 국산화했다.

또한 국제적 경쟁력을 확보해 러시아, 인도, 호주 등 전 세계로 수출해 2022년 890만 달러 수출액을 달성하는 등 매년 가파른 수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 밖에도 맞춤형 인재 양성 등 일자리 창출에도 일조하고 있다.

김영록 지사는 간담회를 통해 수출 중소기업이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 방안을 함께 구상했다. 이어 파형강판과 파형강관 제조시설을 둘러보며 제품 생산 과정을 살폈다.

정성만 대표는 "차별화된 기술력과 제품으로 수출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면서, 모두가 함께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장학금 기탁, 각종 나눔 행사 등 사회공헌활동도 꾸준히 펼치겠다"고 말했다.

김영록 지사는 "광양 포스코에서 생산한 원재료를 사용해 파형강판을 만들면서 제품을 차별화해 수출 증대에 앞장서고 있어 찬사를 보낸다"며 "산단 입주를 바라는 기업과 입주해 확장하려는 기업이 어려움이 없도록 산단 확대와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광양=홍기철 기자 honam3333@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