츄, 신생기획사 ATRP와 전속계약[공식]

김하영 기자 2023. 4. 7.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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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소녀 출신 츄. 츄 공식 SNS 제공



그룹 이달의 소녀 출신 가수 츄가 새 보금자리를 찾았다.

ATRP가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츄는 7일 새 소속사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츄는 2017년 이달의소녀로 데뷔해 가수 활동 외에도 예능, 광고, 화보 등 여러 분야에서 활동했다. 그는 특유의 사랑스럽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바탕으로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다.

츄는 지난해 전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로부터 ‘갑질’을 명목으로 팀과 전 소속사에서 퇴출당했다. 츄는 당시 이에 대해 “부끄러울 만한 일을 한 적은 없다”고 반박했다.

이어 츄가 전 소속사를 상대로 낸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은 일부 인용됐다. 본안 소송에서는 조정이 성립되지 않아 전 소속사와 법적 분쟁을 한동안 이어가게 됐다.

이달의 소녀 출신 츄의 새 프로필. 츄 공식 SNS 제공



츄를 영입한 ATRP 측은 “당사의 첫 소속 아티스트로 츄를 맞이하게 되어 무척 기쁘다.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츄가 아티스트로서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발산하며, 즐겁고 행복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새로운 도약을 시작한 츄에게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ATRP는 WM엔터테인먼트에서 총괄 이사를 역임했던 김진미 대표를 주축으로 만들어진 신생 엔터테인먼트사다.

김하영 온라인기자 hayoung071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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