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국민 안전 급식 점검단'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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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aT')는 지난 6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공공급식 식재료 공급업체 현장 안전관리를 위한 '국민 안전 급식 점검단' 87명을 구성하고 위촉식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국민 안전 급식 점검단'은 공공급식 먹거리 안전성 제고를 위해 2018년부터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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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aT')는 지난 6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공공급식 식재료 공급업체 현장 안전관리를 위한 '국민 안전 급식 점검단' 87명을 구성하고 위촉식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국민 안전 급식 점검단'은 공공급식 먹거리 안전성 제고를 위해 2018년부터 운영 중이다. 전문가로 이뤄진 '급식관리단'과 시민 등으로 구성된 '국민참여점검단'을 운영하고 있다.
'급식관리단'은 식약처, 민간 식품 연구원, 관련 학계 종사자 등으로 지난해 33명에서 37명으로 확대해 위생 안전 전문성을 보강했다. 향후 1년간 공급업체 현장점검을 통해 aT가 운영하는 '공공급식전자조달시스템(NeaT)' 자격요건 준수 여부 확인과 작업장 위생환경 개선을 위한 지도활동을 수행한다.
'국민참여점검단'은 시민참여 확대를 위해 학부모·대학생 등 일반인 50명으로 구성했다. 이 중에서도 치열한 경쟁률을 뚫은 전국 식품영양학과 대학생 20명으로 구성된 '학교급식 안전지킴이'는 향후 식재료 공급업체 현장을 함께 점검하며 미래 학교급식을 책임질 영양사로서 역량을 키워갈 것으로 기대된다.
김형목 aT유통이사는 "건강한 공공급식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식재료 안전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학교뿐만 아니라 어린이집, 사회복지시설 등 공공급식 전 분야의 믿을 수 있는 급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국민 안전 급식 점검단'은 믿을 수 있는 급식 환경 조성을 위해 철저한 점검 활동뿐만 아니라, 식중독 예방 등 식품 안전 캠페인 활동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나주=나요안 기자 lima6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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