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세상’ 첫 전파, 박군·숙행 다 뜬다
안병길 기자 2023. 4. 7. 13:37
고품격 라이브 토크 콘서트 음악쇼 ‘가요세상’이 드디어 첫 전파를 탄다.
먼저 OBS에서는 오는 9일부터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25분 편성됐으며, 일요일 밤 안방극장에 고품격 트로트 향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10일부터는 IHQ와 실버아이TV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IHQ에서는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40분과 실버아이TV에서는 오전 11시 20분, 오후 4시 35분, 7시 50분에 본방송 될 예정이다. 특히 실버아이TV는 수, 금, 토요일에 재방송되며 일주일 내내 시청이 가능하다.
‘가요세상’은 가수들의 진솔한 토크와 함께 가요세상 밴드의 멋들어진 연주가 곁들여진 라이브 무대로 다른 트롯 음악 프로그램과는 차별된 재미를 선사할 계획이다.
가수 양지원과 강소리, 그리고 명MC 조영구가 진행자로 나서는 ‘가요세상’에는 ‘트롯전사’ 가수 박군을 비롯해 김혜연, 요요미, 숙행, 설하윤, 전유진, 서지오, 조정민, 강혜연 등이 출연해 본인들의 히트곡은 물론 명곡들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해 선보인다.
특히 ‘가요세상’은 신구 트로트 선후배 가수들은 물론이고 자탄풍, 김장훈, 015B 조성민 등 1990년대~2000년대 인기 가수들도 함께 출연해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풍성하게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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