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지진 피해 지원 위해 달력 판매 수익금 기부

이상현 2023. 4. 7.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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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은 2023년 달력 판매 수익금 세이브더칠드런에 기부했다고 7일 밝혔다.

전달식은 지난 6일 오후 2시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 본부(서울 마포구)에서 진행됐으며 이번에 기부한 수익금은 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회사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두 달간 전 노선 기내에서 판매됐다.

회사는 지난 2월에도 튀르키예 피해 지역 이재민들에게 기내 판매용 담요 2000장을 전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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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서울 마포구 세이브더칠드런 본부에서 진행된 달력판매 수익 기부금 전달식에서 박성섭(왼쪽부터) 티웨이항공 화물대외담당 상무와 김희권 세이브더칠드런 대외협력부문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티웨이항공 제공

티웨이항공은 2023년 달력 판매 수익금 세이브더칠드런에 기부했다고 7일 밝혔다.

전달식은 지난 6일 오후 2시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 본부(서울 마포구)에서 진행됐으며 이번에 기부한 수익금은 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회사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두 달간 전 노선 기내에서 판매됐다.

회사는 지난 2월에도 튀르키예 피해 지역 이재민들에게 기내 판매용 담요 2000장을 전달하기도 했다.

티웨이항공은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하는 기내 모금 캠페인 '기브 투게더(Give t'ogether)'도 이달 1일부터 실시한다. 승객들은 국내외 여행 후 남은 동전과 현지 화폐를 기내에서 손쉽게 기부하며 나눔에 동참할 수 있다. 2018년부터 모인 모금액은 2020년 대구지역 학교놀이환경 개선사업 지원비에 쓰였으며, 추후에도 국내외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들을 돕는 데 모금액을 전달할 예정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따뜻한 나눔을 전달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현기자 ishs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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