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고 안전한 골목"…창원시 '범죄 없는 달빛안심골목길' 조성

경남CBS 이상현 기자 2023. 4. 7.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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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가 범죄예방환경디자인 기법을 도입해 경남대학교 주변 어두운 골목길 일원에 '범죄 없는 달빛안심골목길'을 조성했다.

범죄예방 환경디자인은 직접적인 범죄예방뿐만 아니라 범죄 불안감을 감소시키기 위한 선진국형 범죄 예방기법을 도시 틈새공간에 적용시켜 생활환경 개선과 안전한 도시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향후 범죄예방 환경디자인에 주민관심도가 높아지는 만큼 취약지역 인근 주민들의 안심 귀갓길과 범죄예방을 위한 공간 조성 연계사업을 발굴해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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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제공


창원특례시가 범죄예방환경디자인 기법을 도입해 경남대학교 주변 어두운 골목길 일원에 '범죄 없는 달빛안심골목길'을 조성했다.

범죄예방 환경디자인은 직접적인 범죄예방뿐만 아니라 범죄 불안감을 감소시키기 위한 선진국형 범죄 예방기법을 도시 틈새공간에 적용시켜 생활환경 개선과 안전한 도시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속적인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어둡고 좁은 경남대학교 주변 골목길에 CCTV를 설치하고, 노후 보안등기구를 교체했다. 특히 월영동의 상징인 달을 형상화한 경관조명과 고보조명 등을 설치해 마치 밤하늘을 걷는 듯한 연출로 밝고 활력있는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향후 범죄예방 환경디자인에 주민관심도가 높아지는 만큼 취약지역 인근 주민들의 안심 귀갓길과 범죄예방을 위한 공간 조성 연계사업을 발굴해 진행할 계획이다.

창원시 이재광 건축경관과장은 "앞으로도 범죄 발생에 취약한 도시 틈새공간을 찾아 더 많은 불빛을 밝힐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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