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태X김준호 “대학생 때 속옷만 입고 여대 한 바퀴 돌아” 취중 폭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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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태, 김준호가 대학시절을 폭로해 눈길을 끈다.
지난 6일 채널 '유지태'에는 '날잡았다 유지태x김준호 2탄! 어쩌다 대낮부터 시작된 술토크 추억 폭로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찐친'으로 알려진 유지태와 개그맨 김준호는 함께 대학교를 찾았고 김준호는 "사진도 없고 아무것도 없으니 내 여자친구가 학교를 안 다닌 줄 안다"라며 여자친구인 개그우먼 김지민에게 즉석에서 전화를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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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임혜영 기자] 유지태, 김준호가 대학시절을 폭로해 눈길을 끈다.
지난 6일 채널 ‘유지태’에는 ‘날잡았다 유지태x김준호 2탄! 어쩌다 대낮부터 시작된 술토크 추억 폭로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찐친’으로 알려진 유지태와 개그맨 김준호는 함께 대학교를 찾았고 김준호는 “사진도 없고 아무것도 없으니 내 여자친구가 학교를 안 다닌 줄 안다”라며 여자친구인 개그우먼 김지민에게 즉석에서 전화를 걸었다. 옆에서 유지태가 인증해 주자 김지민은 여전히 의심하며 “혹시 유지태도 속인 걸 수도 있지 않냐. 두 분의 합작이라고 오해할 수도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준호는 “그 정도 검증을 해야 연애가 되냐”라고 허탈해 하기도.
두 사람은 대학교 근처의 추억의 식당에서 술자리를 가지며 ‘취중썰전’을 나눴다. 유지태는 “30년이 넘었다. 여기서 저희가 부대찌개를 주로 사 먹었다. 거의 아지트였다”라며 추억에 젖었다. 유지태는 “내가 진지하니까 형처럼 주변을 밝게 하는 사람들을 좋아했다. 권상우도 밝다”라며 김준호를 좋아하는 이유도 밝혔다.
김준호는 “지태는 그때도 독특했다. 나이트를 한 군데 데려갔다. 지태가 사라졌는데 무대에서 신나는 음악에 진지한 무용 턴을 하고 있더라. ‘쟤 좀 이상해’ 했다. 그 이후로 지태랑 나이트에 간 적이 없다”라고 유지태의 과거를 폭로했다.
이에 유지태는 “당시 여대 근처를 속옷만 입고 한 바퀴 돌고 오는 장난도 했다”라고 짓궂은 장난을 했던 과거를 떠올렸으며 “지금은 큰일 난다”라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과거 함께 자취했던 일화도 전했다. 김준호는 “지태는 좀 불편했을 수도 있는데 나는 하나도 안 불편했다”라고 말했고 유지태는 “좋을 옷을 쟁여두면 없어졌다”라며 상반된 기억을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hylim@osen.co.kr
[사진] 채널 ‘유지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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