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세기 미군 부대 시설이 센트럴파크로"…의정부시, 설계용역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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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걷고 싶은 명품 도시와 연계해 도심 속 쾌적한 녹지공간 제공을 위한 '의정부역 센트럴파크 조성사업 설계용역'의 착수보고회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회색빛의 도심 속 건물 숲 중심에서 시민들이 녹음을 느낄 수 있는 쾌적한 공간을 마련함으로써 의정부시 역점사업인 '걷고 싶은 명품 도시'와 연계되도록 추진할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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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대상지는 의정부시 중심에 위치해 유동 인구가 가장 많은 의정부역과 인접한 역전 근린공원이다. 지난 반세기 동안 캠프 홀링워터라는 미군 부대 시설로 활용되었던 대상지였다.
위치성과 역사성의 특징이 뚜렷한 대상지인 만큼 공간에 비해 많은 시설물이 공원 내에 조성돼 녹지의 기능이 저하되고 있다. 해당 사업은 시민들에게 쾌적한 녹지공간으로 제공하고자 공간의 재정비를 목표로 하고 있다.
착수보고회는 김동근 의정부시장의 주재로 시의원, 전문가, 관련 부서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또한 해당 사업의 방향, 계획 검토사항, 향후 계획 등이 보고됐다.
참석자들은 대상지 주변 현황 등을 고려한 공원의 기능 및 역할을 향상하기 위해 공원 조성 사례, 사업의 방향성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회색빛의 도심 속 건물 숲 중심에서 시민들이 녹음을 느낄 수 있는 쾌적한 공간을 마련함으로써 의정부시 역점사업인 '걷고 싶은 명품 도시'와 연계되도록 추진할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의정부역 센트럴파크 조성사업은 2023년 11월까지 설계용역을 진행할 예정이다. 의정부시는 시민 및 관련 부서, 단체 등 의견 청취, 공원 조성계획 결정 등을 거쳐 완성도 높은 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의정부=김동우 기자 bosun199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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