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9개 구 초미세먼지주의보 발령

(부산=뉴스1) 조아서 기자 = 부산 동부, 중부, 서부권역 총 9개 구에 초미세먼지주의보가 발령됐다.

7일 부산시와 한국환경공단에 따르면 7일 오전 10시에 동부권역인 기장군에 초미세먼지주의보가 내려졌다. 이어 낮12시 기준 부산진구·동래구·금정구·연제구(중부권역), 사하구·북구·사상구·강서구(서부권역) 총 8개 구에 초미세먼지주의보가 추가로 발령됐다.

앞서 발령된 기장군은 시간당 평균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96㎍(마이크로그램·100만 분의 1g)/㎥을 기록했다.

이어 중부권역인 부산진구·동래구·금정구·연제구는 낮 12시 시간당 평균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78㎍(마이크로그램·100만 분의 1g)/㎥, 서부권역인 사하구·북구·사상구·강서구는 75㎍(마이크로그램·100만 분의 1g)/㎥다.

부산전역은 초미세먼지농도 ‘나쁨~매우나쁨’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시간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가 75㎍/㎥ 이상인 상태가 2시간이상 지속되면 초미세먼지주의보가 발령된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가 심할 때는 최대한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

ase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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