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지엔원에너지, 이스라엘 엑스트라릿 투자 완료 소식에 급등

안서진 기자 2023. 4. 7.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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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엔원에너지가 리튬직접추출(DLE) 사업을 하는 이스라엘 엑스트라릿(Xtralit)의 투자를 완료했다는 소식에 급등세다.

지엔원에너지 관계자는 "미국 IRA(인플레이션 감축법)에 대응하기 위해 국내 기업들이 해외 염호를 확보해 리튬 추출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번 투자는 한국에 본사를 둔 기업이 엑스트라릿 기술을 이용해 염호에서 리튬 추출을 진행하려고 한다면 반드시 지엔원에너지와 리튬 추출에 필요한 흡착제 공급계약을 맺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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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지엔원에너지
지엔원에너지가 리튬직접추출(DLE) 사업을 하는 이스라엘 엑스트라릿(Xtralit)의 투자를 완료했다는 소식에 급등세다.

7일 오후 1시30분 기준 지엔원에너지는 전 거래일 대비 2660원(16.25%) 오른 1만90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지엔원에너지는 엑스트라릿에 1500만달러(194억원)의 투자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취득방법은 유상증자 참여를 통한 신주 취득이다. 투자 후 지분율은 29.88%로 단일 투자자 기준 최대주주에 올랐다.

지엔원에너지 관계자는 "미국 IRA(인플레이션 감축법)에 대응하기 위해 국내 기업들이 해외 염호를 확보해 리튬 추출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번 투자는 한국에 본사를 둔 기업이 엑스트라릿 기술을 이용해 염호에서 리튬 추출을 진행하려고 한다면 반드시 지엔원에너지와 리튬 추출에 필요한 흡착제 공급계약을 맺어야 한다"고 말했다.

안서진 기자 seojin072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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