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 차의 신비' 보성 다향 대축제 29일 개막

구용희 기자 2023. 4. 7. 13: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보성군은 오는 29일부터 5월7일까지 한국차문화공원 일대에서 '보성 다향 대축제'를 개최한다.

46회째를 맞이하는 올해 보성다향대축제의 주제는 '천년 차의 신비, 보성아 놀자'다.

보성다향대축제의 핵심 콘텐츠는 ▲녹차 찻잎따기와 차 만들기 ▲보성 티마스터컵 ▲보성애(愛)물들다(茶) ▲그린티 테라피 등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9개 분야 77개 프로그램 관광객 맞이

[보성=뉴시스] 구용희 기자 = 전남 보성군은 오는 29일부터 5월7일까지 한국차문화공원 일대에서 '보성 다향 대축제'를 개최한다. 2023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축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에도 들었다.

46회째를 맞이하는 올해 보성다향대축제의 주제는 '천년 차의 신비, 보성아 놀자'다.

보성군은 차 문화 체험·전시·경연, 차 마켓, 공연 등 총 9개 분야 77개 프로그램으로 관광객을 맞이한다. 가족친화적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온 가족이 함께하는 축전으로 만들 계획이다.

보성다향대축제의 핵심 콘텐츠는 ▲녹차 찻잎따기와 차 만들기 ▲보성 티마스터컵 ▲보성애(愛)물들다(茶) ▲그린티 테라피 등이다.

녹차 찻잎 따기와 차 만들기는 보성군 만의 특색있는 프로그램으로 인기가 높다. 인공적인 축제 공간에서 벗어나 실제 차밭에서 관광객들이 직접 차를 따고 차를 만들어 볼 수 있다.

보성티마스터컵은 전국의 10만 카페를 대상으로 보성차를 베이스로 한 식음료의 비주얼, 맛과 향, 창의성, 시장성, 활용성 등을 평가하고 최고의 식음료를 선정하는 경연대회다.

보성애(愛) 물들다(茶)는 차 음료와 지역민이 준비한 티푸드를 차밭에서 즐기는 봇재그린다향 & 한국차문화공원 애프터눈티 피크닉 체험과 여유로운 숲길을 산책하는 생태 트레킹, 숙박 뒤 블렌딩 티 체험과 브런치를 즐기는 감성 캠핑, 일상의 피로감을 풀어주는 김수자 녹차 족욕 카페 녹차 족욕 체험 등 보성에 물드는 특별한 체험 여행을 선사한다.

그린티테라피는 나 만의 퍼스널 컬러 찾기, 나 만의 향수 만들기, 녹차팩 체험, 손 마사지, 네일아트, 페이스페인팅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보성군은 같은 기간 보성군 일대에서 '천년의 보성 차, 세계를 품다'를 주제로 보성세계차엑스포도 개최한다. 이 기간 서편제보성소리축제, 불꽃축제, 일림산 철쭉제, 벌교 갯벌 레저뻘배대회, 전국단위 스포츠 대회, 보성군민의 날 등의 다양한 축제와 부대행사도 함께 펼쳐진다.

☞공감언론 뉴시스 persevere9@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