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2명 사상' 정자교 붕괴 사고 합동감식···원인 조사

구윤성 기자 김진환 기자 김영운 기자 2023. 4. 7.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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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국과수)이 2명의 사상자를 낸 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교 보행로 붕괴 사고의 원인 규명을 위한 합동감식에 착수했다.

경기남부경찰청 수사전담팀은 7일 오전 10시35분부터 정자교 붕괴 사고 현장에서 유관기관 합동감식을 시작했다.

경기남부청 여운철 과학수사대장 주도로 이뤄지는 이날 합동감식에는 경찰 16명, 국립과학수사연구원 4명, 과학수사 자문위원 2명 등 모두 22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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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국과수 등 22명 참여
경찰 과학수사대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 관계자들이 7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분당 정자교 붕괴사고 현장에서 합동 현장감식을 하고 있다. 2023.4.7/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경찰 과학수사대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 관계자들이 7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분당 정자교 붕괴사고 현장에서 합동 현장감식을 하고 있다. 2023.4.7/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경찰 과학수사대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 관계자들이 7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분당 정자교 붕괴사고 현장에서 합동 현장감식을 하고 있다. 2023.4.7/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경찰 과학수사대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 관계자들이 7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분당 정자교 붕괴사고 현장에서 합동 현장감식을 하고 있다. 2023.4.7/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경찰 과학수사대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 관계자들이 7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분당 정자교 붕괴사고 현장에서 합동 현장감식을 하고 있다. 2023.4.7/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경찰 과학수사대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 관계자들이 7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분당 정자교 붕괴사고 현장에서 합동 현장감식을 하고 있다. 2023.4.7/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경찰 과학수사대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 관계자들이 7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분당 정자교 붕괴사고 현장에서 합동 현장감식을 하고 있다. 2023.4.7/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서울=뉴스1) 구윤성 김진환 김영운 기자 = 경찰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국과수)이 2명의 사상자를 낸 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교 보행로 붕괴 사고의 원인 규명을 위한 합동감식에 착수했다.

경기남부경찰청 수사전담팀은 7일 오전 10시35분부터 정자교 붕괴 사고 현장에서 유관기관 합동감식을 시작했다.

경기남부청 여운철 과학수사대장 주도로 이뤄지는 이날 합동감식에는 경찰 16명, 국립과학수사연구원 4명, 과학수사 자문위원 2명 등 모두 22명이 참여했다.

감식반은 우선 붕괴된 정자교 보행로 상부 슬래브 등을 우선 살펴본 뒤 하부 감식을 진행한다.

철근, 콘크리트의 현장 상태를 집중적으로 감식할 방침이다. 아울러 붕괴 지점의 파열된 상수도관 등도 조사한다.

감식반은 감정에 필요한 잔해 등을 수집해 국과수에 분석을 의뢰할 계획이다. 이날 1차 합동감식은 약 2시간여 진행될 것으로 예상됐다.

수사전담팀은 합동감식 결과를 토대로 부실공사 여부, 수도관 파열과 교량 붕괴의 선후관계, 붕괴지점 인근에 쓰러져있는 신호기가 붕괴에 영향을 줬는지 여부 등을 다각도로 수사할 방침이다.

앞서 5일 오전 9시45분께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의 정자교 보행로 부분이 무너지며 위를 지나가던 행인 두 명이 탄천으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40대 여성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고 20대 남성 B씨는 중상을 입고 현재 아주대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5일 오전 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정자교 보행로 일부 구간과 난간이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 소방 대원 등이 분주히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 이 사고로 30대 여성 A씨가 숨지고 30대 남성 B씨는 중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2023.4.5/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5일 오전 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정자교 보행로 일부 구간과 난간이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 현장이 통제되고 있다. 이 사고로 30대 여성 A씨가 숨지고 30대 남성 B씨는 중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2023.4.5/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6일 오후 경기 성남시 분당구 수내교의 보행로가 통제되고 있다. 성남시는 붕괴 사고가 일어난 정자교와 더불어 민원이 많이 들어온 불정교·수내교, 총 3개 교량에 대해 우선적으로 정밀안전점검을 후 통행 재개 여부를 판단할 계획이다. 2023.4.6/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6일 오후 경기 성남시 분당구 수내교의 보행로가 통제되고 있다. 성남시는 붕괴 사고가 일어난 정자교와 더불어 민원이 많이 들어온 불정교·수내교, 총 3개 교량에 대해 우선적으로 정밀안전점검을 후 통행 재개 여부를 판단할 계획이다. 2023.4.6/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경찰 과학수사대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 관계자들이 7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분당 정자교 붕괴사고 현장에서 합동 현장감식을 하고 있다. 2023.4.7/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경찰 과학수사대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 관계자들이 7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분당 정자교 붕괴사고 현장에서 합동 현장감식을 하고 있다. 2023.4.7/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kysplane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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