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2명 사상' 정자교 붕괴 사고 합동감식···원인 조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찰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국과수)이 2명의 사상자를 낸 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교 보행로 붕괴 사고의 원인 규명을 위한 합동감식에 착수했다.
경기남부경찰청 수사전담팀은 7일 오전 10시35분부터 정자교 붕괴 사고 현장에서 유관기관 합동감식을 시작했다.
경기남부청 여운철 과학수사대장 주도로 이뤄지는 이날 합동감식에는 경찰 16명, 국립과학수사연구원 4명, 과학수사 자문위원 2명 등 모두 22명이 참여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구윤성 김진환 김영운 기자 = 경찰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국과수)이 2명의 사상자를 낸 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교 보행로 붕괴 사고의 원인 규명을 위한 합동감식에 착수했다.
경기남부경찰청 수사전담팀은 7일 오전 10시35분부터 정자교 붕괴 사고 현장에서 유관기관 합동감식을 시작했다.
경기남부청 여운철 과학수사대장 주도로 이뤄지는 이날 합동감식에는 경찰 16명, 국립과학수사연구원 4명, 과학수사 자문위원 2명 등 모두 22명이 참여했다.
감식반은 우선 붕괴된 정자교 보행로 상부 슬래브 등을 우선 살펴본 뒤 하부 감식을 진행한다.
철근, 콘크리트의 현장 상태를 집중적으로 감식할 방침이다. 아울러 붕괴 지점의 파열된 상수도관 등도 조사한다.
감식반은 감정에 필요한 잔해 등을 수집해 국과수에 분석을 의뢰할 계획이다. 이날 1차 합동감식은 약 2시간여 진행될 것으로 예상됐다.
수사전담팀은 합동감식 결과를 토대로 부실공사 여부, 수도관 파열과 교량 붕괴의 선후관계, 붕괴지점 인근에 쓰러져있는 신호기가 붕괴에 영향을 줬는지 여부 등을 다각도로 수사할 방침이다.
앞서 5일 오전 9시45분께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의 정자교 보행로 부분이 무너지며 위를 지나가던 행인 두 명이 탄천으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40대 여성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고 20대 남성 B씨는 중상을 입고 현재 아주대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kysplanet@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4인조 강도, 일가족 4명 생매장…뺏은 돈은 겨우 20만원
- 8만원 파마 후 "엄마가 사고 났어요"…CCTV 찍힌 미용실 먹튀 남성[영상]
- '상의 탈의' 나나, 전신 타투 제거 모습 공개…"마취 크림 2시간"
- 100억대 재산 잃고 기초수급자로…한지일 "11평 집에서 고독사 공포"
- 알바女와 결혼한 카페사장, 외도 즐기며 '월말부부'로…"이혼땐 재산 없다"
- '하루 식비 600원' 돈 아끼려 돼지 사료 먹는 여성…"제정신 아니네"
- 김구라 "조세호가 뭐라고…내가 X 싸는데 그 결혼식 어떻게 가냐"
- 최준희, 母최진실 똑닮은 미모…짧은 앞머리로 뽐낸 청순미 [N샷]
- '무계획' 전현무, 나 혼자 살려고 집 샀다 20억원 벌었다
- 음식에 오줌 싼 아이, 그대로 먹은 가족…"○○ 쫓는다" 황당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