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4대 은행과 5조원 규모 투자 협약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롯데그룹이 4대 시중은행인 KB국민·신한·우리·하나은행과 ‘미래 핵심사업 육성을 위한 공동 협약’을 체결한다고 오늘(7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2차 전지소재 ▲수소/암모니아 ▲리사이클/탄소저감 ▲바이오 등 미래 핵심사업 투자금 확보를 위해 마련됐으며, 5년간 5조 원 규모의 지원을 약속합니다.
롯데그룹에서는 롯데지주, 롯데케미칼, 롯데정밀화학, 롯데알미늄,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롯데바이오로직스 총 6개사가 공동 협약에 참여합니다.
롯데지주는 이번 협약으로 미래 핵심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갈 뿐만 아니라, 안정적인 투자재원 확보로 롯데그룹에 대한 시장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롯데월드타워에서 진행되는 협약식에는 신한은행 정근수 부행장, 우리은행 강신국 부문장, 하나은행 성영수 부행장, KB국민은행 서영익 전무, 롯데그룹에선 롯데지주 고정욱 부사장,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김연섭 대표 등이 참석합니다.
4대 시중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친환경 사업 등 ESG 경영을 실천하고 국가 신성장 동력 육성을 위한 금융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기업과 금융기관이 미래사업에 대한 청사진을 공유하여 상호 간의 시너지를 창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짧고 유익한 Biz 숏폼 바로가기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삼성전자, 최악 실적에 '감산'…LG전자에 추월 당할 듯
- 어른 것 만드느라…남양유업, 이 분유 접는다
- [단독] SPC 던킨, 소리소문없이 올랐다…평균 9.2%
- 오피스텔도 아파트처럼 DSR 산정…대출한도 1억8천만원↑
- [단독] 주금공판 빌라왕 불안감↑…대위변제액 벌써 작년보다 많다
- '이 문자' 받으면 사기입니다…관세청 사칭 '보이스피싱' 급증
- 석달새 2억 '반등'…서울 아파트 거래 석달째 증가
- 추경호, 삼성전자 찾아
- IMF "세계 경제성장률, 33년 만에 가장 낮아"…美 침체 공포
- 트위터 로고, 시바견 사라지고 다시 파랑새로…도지코인 급등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