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국과수 등과 '정자교' 합동감식…붕괴 원인 규명
김유아 2023. 4. 7. 13:14
경기남부경찰청이 성남시 분당구에서 발생한 정자교 붕괴 사고의 원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과학수사자문위원 등과 오늘(7일) 사고 현장에서 합동 감식을 진행했습니다.
보행로가 끊어진 지점과 교량 하부, 하천에 쏟아진 잔해물 등이 감식 대상입니다.
감식을 통해 붕괴 원인을 분석하고, 설계나 관리에 하자는 없었는지도 들여다볼 방침입니다.
이틀 전(5일) 정자교의 양쪽 보행로 중 한쪽이 무너져 이곳을 지나던 40대 여성 1명이 숨지고, 20대 남성 1명이 다쳤습니다.
김유아 기자 (ku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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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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