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1분기 인구감소율 전년보다 절반이상 줄어…"인구회복이 시정 최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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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시는 7일 1분기 인구 감소율이 지난해에 비해 절반이상 줄었다고 밝혔다.
통계청에 따르면 구미시 인구는 지난해 1월 41만 2345명이었다가 2월 41만 1476명으로 줄었고 3월에 41만 412명으로 감소해 1월부터 3월까지 1분기동안 1933명이 줄어 0.47% 감소율을 보였다.
올해는 지난 1월 40만 7978명이었다가 2월에 40만 7387명이 됐고 3월에 40만 7044명으로 줄어 1분기동안 934명이 줄어 0.23%의 감소율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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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뉴스1) 정우용 기자 = 경북 구미시는 7일 1분기 인구 감소율이 지난해에 비해 절반이상 줄었다고 밝혔다.
통계청에 따르면 구미시 인구는 지난해 1월 41만 2345명이었다가 2월 41만 1476명으로 줄었고 3월에 41만 412명으로 감소해 1월부터 3월까지 1분기동안 1933명이 줄어 0.47% 감소율을 보였다.
올해는 지난 1월 40만 7978명이었다가 2월에 40만 7387명이 됐고 3월에 40만 7044명으로 줄어 1분기동안 934명이 줄어 0.23%의 감소율을 나타냈다.
지난해와 올해 1분기 감소율이 0.47%에서 0.23%로 절반 이상 준것이다.
구미시는 지난 1월부터 41만 인구 회복을 위한 인구시책의 일환으로 주소갖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추진해 공직자 및 시 산하기관·단체의 전입을 유도하고 대학교와 기업체를 대상으로 한 전 부서 전담·책임관제를 운영해 전입 지원 시책을 홍보하는 등 주소갖기 운동을 적극적으로 펼쳤다.
또 2월부터는 관내 대학교 입학생을 대상으로 주소갖기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고 찾아가는 현장 민원실을 운영해 관내 실거주 대학생의 전입을 유도하고 기업체들이 지역 원룸을 기숙사로 활용하면 임차료를 지원하는 등 전입 시책을 추진했다.
구미시는전입세대 기념품 제공과 대학생‧고등학생 전입 지원금 지급, 전입시 1년간 공영주차장 무료 이용권 지급 등 실질적인 전입 혜택을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다.
김장호 시장은 "시정 최우선 목표를 인구 회복에 두고 모든 역량을 집중해 인구감소세 완화가 실질적인 인구 증가로까지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ews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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