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지사, 전남테크노파크 "국가산단 선제대응"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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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7일 전남 순천에 위치한 전남테크노파크(TP)를 찾아 "광양만권 국가산단 조성을 위해 선제적 대응을 해달라"고 주문했다.
김 지사는 "현재 율촌 2, 3단지만으로는 부족하기 때문에 광양만권 대단지 국가산단을 추가적으로 조성하는 일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공업용수 대비라든지 타당성 조사에 위해 테크노파크가 선제적으로 대응해달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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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7일 전남 순천에 위치한 전남테크노파크(TP)를 찾아 "광양만권 국가산단 조성을 위해 선제적 대응을 해달라"고 주문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전남테크노파크의 전반적인 사항과 업무 보고를 청취한 후 처음으로 수출형 기계부품가공동 등 시설물을 둘러봤다.
업무보고에서는 기회발전특구 지정 추진과 이차전지 특화단지 조성, 소재․부품 지식산업센터 구축, 에너지신산업 글로벌 혁신특구 조성 등 중점 추진 사업 등이 논의됐다.
김 지사는 "현재 율촌 2, 3단지만으로는 부족하기 때문에 광양만권 대단지 국가산단을 추가적으로 조성하는 일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공업용수 대비라든지 타당성 조사에 위해 테크노파크가 선제적으로 대응해달라"고 요구했다.
대화 전문 인공지능 챗봇인 '챗GPT기술'에 대한 발빠른 대응도 주문했다.
김 지사는 "챗GPT를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질문을 입력하는 수준에 그쳐서는 안된다. 기술 이용에 필요한 언어를 교육하고 그걸 활용해서 프로그램까지 만들 필요가 있다"며 "AI시대에 맞춰 챗GPT를 선도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고민해달라"고 말했다.
이 밖에 김 지사는 드론과 같은 무인 항공 기술과 연계해 도시 공간에서 사람 또는 물건을 운송하는 도심 항공 이동수단(Urban Air Mobility)과 관련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방안도 요구했다.
이에 오익현 전남테크노파크 원장은 "쳇GPT기술 이용 방안 등을 고민하겠다"며 "광양만권 국가산단 조성에 관련해서는 지역 노후산단을 활용하는 사업 등을 통해서든 선제적으로 대응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끝으로 김 지사는 "전라남도 출연기관 중 TP가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 크게 성과를 많이 내서 전남도의 희망이 되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앞서 김 지사는 이날 광양시 옥곡면 신금산단에서 고품질 파형강관, 파형강판, 철구조물을 제조하고 있는 ㈜픽슨을 방문해 생산시설 등을 둘러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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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CBS 박사라 기자 saraij@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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