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급 '6억' 제안 뿌리쳤다…'27골' 공격수와 계약 체결한다 "우선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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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마커스 래시포드(25)가 팀에 남게 될까.
영국 매체 '미러'는 6일(한국시간) "맨유의 에릭 텐 하흐 감독은 시즌이 끝나기 전까지 래시포드와 새로운 계약에 합의하길 원한다고 구단에 이야기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올 시즌이 끝나면 래시포드의 계약은 1년밖에 남지 않는다. 맨유는 클럽 최고 연봉 선수에 오를 수 있는 래시포드와 새로운 계약을 맺길 원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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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마커스 래시포드(25)가 팀에 남게 될까.
영국 매체 '미러'는 6일(한국시간) "맨유의 에릭 텐 하흐 감독은 시즌이 끝나기 전까지 래시포드와 새로운 계약에 합의하길 원한다고 구단에 이야기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올 시즌이 끝나면 래시포드의 계약은 1년밖에 남지 않는다. 맨유는 클럽 최고 연봉 선수에 오를 수 있는 래시포드와 새로운 계약을 맺길 원한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그러나 래시포드는 현재 진행 중인 구단 인수가 마무리될 때까지 계약 협상을 연기하기로 했다"라고 전했다.
래시포드가 다른 팀으로 향할 가능성은 어느 정도일까. 이 매체는 "파리 생제르맹은 래시포드의 오랜 팬이다. 그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그러나 래시포드는 다른 팀의 관심에도 맨유에 잔류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래시포드의 지난 2021-22시즌은 맨유 팬들에게 있어 실망 그 자체였다. 래시포드는 맨유의 미래라 불리며 기대를 모았던 스트라이커다. 2015-16시즌 1군 데뷔 이래 차근차근 성장하며 맨유 팬들의 지지를 받았다.
하지만 지난 시즌 총 32경기서 5골 2도움에 그쳤다. 그러면서 이적 루머까지 생겼다. 토트넘과 파리 생제르맹 등 여러 구단과 연결되기도 했다. 특히 파리 생제르맹은 킬리안 음바페가 떠날 경우 래시포드를 데려오겠다는 계획까지 세우기도 했다. 지난 여름 래시포드가 이적 루머의 주인공이 되기도 했다.
그러나 에릭 텐 하흐 감독 체제에서 래시포드는 완벽하게 부활했다. 올 시즌 총 46경기서 27골 9도움을 기록 중이다. 월드컵서 활약도 대단했다. 잉글랜드 대표팀 자격으로 카타르 월드컵에 나서 5경기 동안 3골을 넣기도 했다.
2005년 유스팀 시절부터 맨유와 함께한 래시포드는 팀에 남을 것으로 보인다. 스포츠 전문 매체 '디 애슬레틱'의 보도에 따르면 래시포드는 파리 생제르맹의 주급 40만 파운드(약 6억 원) 제의를 거절했다.
맨유도 래시포드와 빠르게 계약을 마무리하고 싶어 한다. '미러'는 "맨유는 래시포드뿐만 아니라 다비드 데 헤아와 계약 합의에 나서야 한다. 그러나 래시포드가 더 우선순위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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