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김민재 꼭 영입하려는 이유, 1400억·500억 수비수 둘 다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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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맨유가 괴물 김민재(27·나폴리)를 어떻게든 영입하려는 이유가 있다.
영국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7일(한국시간) "맨유는 김민재의 바이아웃 조항 3900만 파운드(약 640억 원)를 발동하는데 관심이 있다"며 "올 여름 두 선수의 미래가 불확실한 가운데, 에릭 텐하흐 감독은 새로운 수비수를 주시할 수 있다"고 전했다.
맨유를 떠날 두 명의 선수는 센터백 해리 매과이어와 빅터 린델로프다.
맨유 입장에선 실패한 영입에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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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7일(한국시간) "맨유는 김민재의 바이아웃 조항 3900만 파운드(약 640억 원)를 발동하는데 관심이 있다"며 "올 여름 두 선수의 미래가 불확실한 가운데, 에릭 텐하흐 감독은 새로운 수비수를 주시할 수 있다"고 전했다.
맨유를 떠날 두 명의 선수는 센터백 해리 매과이어와 빅터 린델로프다. 기대를 받으며 맨유 유니폼을 입었지만, 주전 경쟁에서 밀려 벤치 멤버로 전락한지 오래다. 앞서 두 선수는 출전시간이 부족하다며 소속팀 생활에 공개적으로 불만을 나타낸 바 있다. 올 여름 주전으로 뛸 수 있는 팀을 찾아 떠날 것으로 보인다.
맨유 입장에선 실패한 영입에 가깝다. 매과이어 이적료는 8500만 파운드(약 1400억 원), 린델로프의 이적료는 3500만 유로(약 500억 원)에 달했다. 매과이어의 경우 수비수 역대 최고 이적료 기록도 갖고 있다. 하지만 부진한 모습만 보였다, 이번에 팀을 떠난다고 해도 맨유가 줬던 금액을 고스란히 되돌려 받는 것은 어렵다.
반대로 김민재의 주가는 치솟는 중이다. 세리에A 최고 수비수를 넘어 유럽에서도 손꼽히는 센터백으로 평가받는다. 영입을 원하는 빅클럽도 많아졌다. 맨유를 비롯해 EPL 리버풀, 토트넘,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과 연결되고 있다. 이들과 영입 경쟁에서 승리하기 위해선 김민재 마음을 사로잡을 무언가가 필요하다.
김민재는 오는 7월부터 약 보름간 3900만 파운드면 이적할 수 있는 바이아웃 조항이 발동된다. 김민재 활약을 생각하면 상당히 저렴하게 느껴진다. 그런데 이는 해외구단에만 적용되는 특이 조항이다. 시즌 초반만 해도 김민재의 이탈리아 이적설이 돌기도 했지만, 바이아웃 조항이 드러나면서부터 소문이 쏙 들어갔다. 반대로 맨유에는 유리한 조항이다. 이 기간 영입을 노릴 것으로 보인다.
이원희 기자 mellorbiscan@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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