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C, 유타 잡고 서부 10위 수성

김재호 MK스포츠 기자(greatnemo@maekyung.com) 2023. 4. 7.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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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농구(NBA) 오클라호마시티 썬더가 시드 결정전 진출을 위한 유리한 고지에 올랐다.

오클라호마시티는 7일(한국시간)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의 비빈트 아레나에서 열린 유타 재즈와 원정경기 114-98로 이겼다.

댈러스는 반면 남은 두 경기를 모두 이기고 멤피스가 오클라호마시티를 이겨주기를 바라는 수밖에 없게됐다.

오클라호마시티는 2쿼터 한때 15점차 이상 앞서가다가 3쿼터 추격을 허용하는 등 기복이 있는 경기력을 보여줬지만 결국 리드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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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농구(NBA) 오클라호마시티 썬더가 시드 결정전 진출을 위한 유리한 고지에 올랐다.

오클라호마시티는 7일(한국시간)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의 비빈트 아레나에서 열린 유타 재즈와 원정경기 114-98로 이겼다.

이 승리로 이들은 39승 42패 기록하며 댈러스 매버릭스를 반게임 차로 밀어내고 서부컨퍼런스 10위 자리를 지켰다.

오클라호마시티가 10위 자리를 지켰다. 사진=ⓒAFPBBNews = News1
이날 경기로 이들은 유리한 고지에 올랐다. 남은 멤피스 그리즐리스와 시즌 최종전을 이기기만하면 10위 자리를 확정한다.

댈러스는 반면 남은 두 경기를 모두 이기고 멤피스가 오클라호마시티를 이겨주기를 바라는 수밖에 없게됐다.

유타는 이날 패배로 플레이오프 경쟁에서 탈락이 최종 확정됏다.

오클라호마시티는 2쿼터 한때 15점차 이상 앞서가다가 3쿼터 추격을 허용하는 등 기복이 있는 경기력을 보여줬지만 결국 리드를 지켰다.

샤이 길지우스-알렉산더가 22득점 7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경기를 이끌었고 조시 기디가 17득점 8리바운드 8어시스트 기록했다. 벤치에서는 다리오 사리치가 14득점 10리바운드, 애런 위긴스가 15득점을 올렸다.

유타는 라우리 마캐넨이 결장한 가운데 크리스 던이 22득점 7리바운드 8어시스트, 켈리 올리닉이 16득점 14리바운드로 분전했으나 빛이 바랬다.

한편, 이날 패배할 경우 6번 시드 경쟁에서 밀려나는 것이 확정이었던 마이애미 히트는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 원정경기에서 129-101로 크게 이기며 사우스이스트 디비전 우승 확정과 함께 플레이오프 직행의 꿈을 이어갔다.

지미 버틀러와 타일러 히로가 나란히 24득점 올렸고, 맥스 스트러스와 뱀 아데바요도 나란히 14득점으로 승리에 기여했다.

[피츠버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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