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계절 볼거리 ‘나우이제정원’ 울산시 제6호 민간정원 등록

최수상 2023. 4. 7.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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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초화류와 수목으로 사계절 정원을 표방하는 울산시 북구 신천동 제내마을의 '나우이제정원'이 7일 울산시 제6호 민간정원으로 등록됐다.

'나우이제정원'은 242㎡의 면적에 수목 35종(교목 24종, 관목 11종)과 다양한 초화류 200여 종이 식재돼 있고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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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신청동에 위치
35종 수목, 2000포기 초화류로 꾸며진 식물정원
울산시 제6호 민간정원 나우이제정원 /사진=울산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다양한 초화류와 수목으로 사계절 정원을 표방하는 울산시 북구 신천동 제내마을의 '나우이제정원'이 7일 울산시 제6호 민간정원으로 등록됐다.

‘나우이제정원’은 242㎡의 면적에 수목 35종(교목 24종, 관목 11종)과 다양한 초화류 200여 종이 식재돼 있고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도심 속 숲처럼 느껴지는 나우이제정원은 28년간 주인이 살던 집터 일원에 씨앗을 뿌려서 조성했다.

다양한 수목과 꽃들로 인해 사계절 볼거리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울산시 제6호 민간정원 나우이제정원

정원을 조성한 정선숙 씨는 “특정한 시기에 정원의 매력을 볼 수 있는게 아니라 사계절 전체 정원의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 있으며, 봄철 아름다운 초화류들이 앞 다투어 피어나고 여름에는 수국들의 향연을 볼 수 있다”라고 말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시 제6호 민간정원 등록이 생태정원 도시 울산을 조성하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생활 속 정원문화 활성화를 위해 우수한 민간정원을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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