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현미 빈소, 조카 한상진 오열…윤석열 대통령 근조화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가수 故 현미(본명 김명선)의 빈소가 마련됐다.
7일 서울 중앙대학교병원 장례식장 1호실에 고인의 빈소가 차려지자 조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그는 영정사진을 바라보며 고인의 아들이자 가수인 이영곤을 부둥켜 안고 오열했다.
고인은 지난 4일 오전 서울 용산구 이촌동 자택에서 쓰러진 채로 발견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가수 故 현미(본명 김명선)의 빈소가 마련됐다.
7일 서울 중앙대학교병원 장례식장 1호실에 고인의 빈소가 차려지자 조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상주로는 아들 이영곤, 이영준 씨가 이름을 올렸으며 조카인 배우 한상진 또한 상주로 나섰다.
그는 영정사진을 바라보며 고인의 아들이자 가수인 이영곤을 부둥켜 안고 오열했다.
입관은 8일 오후 1시 30분에 진행되며 사단법인 대한가수협회장 5일장으로 치러진다. 발인은 11일 오전 10시이며 장지는 서울 추모공원이다.
고인은 지난 4일 오전 서울 용산구 이촌동 자택에서 쓰러진 채로 발견됐다. 팬클럽 회장인 김 모 씨가 고인을 발견해 인근 병원으로 바로 옮겼으나 의식을 되찾지 못하고 끝내 세상을 떠났다.
고인의 비보에 미국에 있는 두 아들은 급거 귀국했다. 조카인 배우 한상진도 미국에 체류 중이었다가 귀국해 장례식장을 찾았다.
가수 이미자, 나훈아와 대통령 윤석열 등도 조화를 보내 애도했다.
1938년, 평양에서 태어난 현미는 월남 후인 1957년 미 8군 무대에서 무용수로 활동했다. 그러다 스케줄 펑크를 낸 가수 대타로 무대에 올랐다가 가수의 길을 걷게 됐다. 1962년 이봉조가 작사 편곡한 ‘밤안개’로 데뷔, 60년 넘게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min3654@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승기·이다해, 오늘(7일)결혼...유재석·이수근 사회,이적 축가
- “밥·커피·맥주까지 OK”…고물가 속 ‘0원 데이트’ 가능한 곳은? [푸드360]
- “일본 여성이 이걸 왜?” 손에 든 낯익은 ‘이름’ 알고보니
- 아파트 주차장에 웬 ‘보트’? 선착장 아닌데 ‘부글부글’[여車저車]
- “나도 제니 ‘그 패션’할거야”…젊은여성들에 급부상 ‘발레코어’ 뭐길래
- “냄새 하나도 안 나네?” 불쾌한 음식쓰레기 손쉽게 없애는 비법 [지구, 뭐래?]
- “직원 연봉 2천만원 올려주더니” 결국 나락, 유명한 회사에 무슨일이
- 성유리 남편 안성현 구속영장 청구…'가상화폐 상장' 사기 혐의
- 임신중 불쑥 찾아온 시어머니, 양손에는…며느리 펑펑 울었다
- “혼수로 800만원 OLED TV 괜찮나요?” 삼성·LG 고민한다면 꼭 따져보세요 [세모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