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차 하면 보성, 바로 이거지~”···보성다향대축제서 특별한 체험 여행 어때요

보성=박지훈 기자 2023. 4. 7.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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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축제, 한국관광공사 'K-컬처 관광 이벤트 100선'에도 선정된 제46회 보성다향대축제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 지고 있다.

전남 보성군은 29일~5월 7일까지 한국차문화공원 일원에서 '제46회 보성다향대축제'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보성다향대축제는 '천년 차의 신비, 보성아 놀자!'라는 주제로, 차 문화 체험·전시·경연, 차 마켓, 공연 등 총 9개 분야 77종의 프로그램으로 관광객을 맞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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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5월7일···온 가족 즐기는 축제 장으로
총 9개 분야 77개 프로그램 특별한 체험 여행
보성세계차엑스포 맞물려 시너지 효과 기대
제46회 보성다향대축제 포스터. 사진 제공=보성군
[서울경제]

2023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축제, 한국관광공사 ‘K-컬처 관광 이벤트 100선’에도 선정된 제46회 보성다향대축제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 지고 있다.

전남 보성군은 29일~5월 7일까지 한국차문화공원 일원에서 ‘제46회 보성다향대축제’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보성다향대축제는 ‘천년 차의 신비, 보성아 놀자!’라는 주제로, 차 문화 체험·전시·경연, 차 마켓, 공연 등 총 9개 분야 77종의 프로그램으로 관광객을 맞이한다. 특히 가족 친화적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온 가족이 함께하는 축제로 만들 계획이다.

보성군은 보성차의 역사성과 가치를 국내외에 알리기 위해 축제 준비와 관광객 맞이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보성세계차엑스포 기간(29일~5월 7일)에 열리는 만큼 차를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콘셉트로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보성다향대축제의 핵심 콘텐츠는 녹차 찻잎따기와 차만들기, 보성티마스터컵, 보성애(愛)물들다(茶), 그린티테라피 등을 꼽을 수 있다.

녹차 찻잎 따기와 차 만들기는 보성군만의 특색있는 프로그램으로 최고의 인기를 자랑한다. 인공적인 축제 공간에서 벗어나 실제 차밭에서 관광객들이 직접 차를 따고 차를 만들어 볼 수 있다.

보성티마스터컵은 전국의 10만 카페를 대상으로 보성차를 베이스로 한 식음료의 비주얼, 맛과 향, 창의성, 시장성, 활용성 등을 평가하고 최고의 식음료를 선정하는 경연대회다. 이번 대회는 보성차의 활용도와 소비를 촉진하고 보성다향대축제의 축제의 명품화와 브랜드 이미지 혁신을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보성愛 물들茶 프로그램은 차 음료와 지역민이 준비한 티푸드를 차밭에서 즐기는 봇재그린다향&한국차문화공원, 애프터눈티 피크닉 체험과 여유로운 숲 길을 산책하는 생태 트레킹 등 보성에 물드는 특별한 체험 여행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린티테라피는 나만의 퍼스널 컬러 찾기, 나만의 향수 만들기, 녹차팩 체험, 손 마사지, 네일아트, 페이스페인팅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녹차를 이용한 테라피는 스트레스를 완화와 피부 증상 치유의 효과가 있다.

보성=박지훈 기자 jhp99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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