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끝내기 홈런 이후 이틀 만에 안타 추가...팀은 끝내기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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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활약 중인 김하성(28)이 두 경기만에 안타를 때렸다.
김하성은 7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트루이스트파크에서 열린 2023 MLB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원정경기에 9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지난 4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서 시즌 1호이자 빅리그 첫 끝내기 홈런을 터뜨렸던 김하성은 전날 경기에선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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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은 7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트루이스트파크에서 열린 2023 MLB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원정경기에 9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지난 4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서 시즌 1호이자 빅리그 첫 끝내기 홈런을 터뜨렸던 김하성은 전날 경기에선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하지만 이날 다시 안타를 뽑았다. 시즌 타율은 .294에서 .286(21타수 6안타)으로 약간 떨어졌다.
김하성은 3회초 첫 타석에서 애틀랜타 강속구 투수 스펜서 스트라이더에게 삼진 아웃을 당했다. 하지만 3-4로 뒤진 5회초 두 번째 타석에선 깨끗한 안타를 뽑았다.
선두타자로 나선 김하성은 스트라이더의 97마일(약 156㎞) 몸쪽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중견수와 좌익수 사이에 떨어지는 안타로 연결했다.
1루를 밟은 김하성은 1사 후 후안 소토의 볼넷으로 2루까지 진루했다. 하지만 후속타가 터지지 않아 득점까지 연결하진 못했다.
김하성은 이후 6회초 3루수 땅볼, 8회초 1루수 파울 플라이로 아웃됐다.
샌디에이고는 애틀랜타에 6-7로 끝내기 역전패를 당했다. 샌디에이고는 4-4로 맞선 8회초 1사 2, 3루에서 폭투와 호세 아조카르의 내야 안타로 2점을 뽑아 승리를 눈앞에 뒀다.
하지만 8회말 수비 때 구원투수 팀 힐이 4안타를 허용하면서 6-6 동점을 허용했다. 결국 9회말 마운드에 오른 구원투수 나빌 크리스맷이 2사 2루에서 오를란도 아르시아에게 끝내기 안타를 맞고 무릎을 꿇었다.
이석무 (sport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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