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 "'D N D'는 방해금지 노래, 우리처럼 트와이스 팀워크 좋아보여 응원해" (라디오쇼)

이연실 2023. 4. 7.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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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의 라디오쇼'에 에이핑크가 출연했다.

7일(금)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에이핑크(박초롱, 윤보미, 정은지, 김남주, 오하영)가 '전설의 고수' 코너에서 새 앨범을 소개하고 이야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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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의 라디오쇼'에 에이핑크가 출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7일(금)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에이핑크(박초롱, 윤보미, 정은지, 김남주, 오하영)가 '전설의 고수' 코너에서 새 앨범을 소개하고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DJ 박명수가 "저는 에이핑크의 노래 중에서 '1도 없어'를 제일 좋아한다. 아저씨들은 '1도 없어'를 제일 좋아한다. 40~50대 아저씨들은 에이핑크 하면 '1도 없어'다. 실제로 일이 없거든. 사회상을 반영하는 노래다"라고 말하자 박초롱이 "재미 없다"라고 응수해 웃음이 터졌다.

신곡 'D N D'에 대해 에이핑크는 "'Do Not Disturb, 나 방해하지 마, 방해금지' 라는 의미다. 누구의 방해도 상관 없이 너만의 세상과 너만의 색을 펼치라고 희망과 용기를 주는 메시지를 담았다"라고 소개했다.

"MZ세대가 좋아할 노래다"라며 박명수가 이 노래를 처음 들었을 때의 느낌을 묻자 박초롱은 "처음에는 살짝 이 느낌으로 가는 게 맞나? 싶었다. 조금 걱정했다. 이전의 콘셉트랑 다른 느낌이라서. 그런데 저희 목소리로 다시 녹음하고 나니까 좋더라"라고 답했고 윤보미도 "저도 좋았다. 녹음하니 더 좋았고 무엇보다도 남주 양이 진짜 좋아했다"라고 밝혔다.

이후 박명수가 "콘서트도 한다고 들었다"라고 말하자 에이핑크가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4월 15일(토), 16일(일)에 한다. 여건 되시면 놀러오시라"라고 당부했고, 박명수가 "알겠다. 요새는 표를 사서 가야 되더라"라고 말하자 에이핑크가 "아니다"라고 답하고 바로 윤보미의 유튜브 채널 '뽐뽐뽐'을 언급하며 "거기에 나와주시면 딱 그 가격이다"라고 제안해 웃음이 터졌다.

박명수가 "에이핑크가 13년이 됐는데 그 이후로 많은 걸그룹들이 나왔다. 경쟁자라고 하기는 뭐하지만 요새 가장 눈에 띄는 팀은 누구냐?"라고 묻자 에이핑크는 "다 너무 잘하신다. 경쟁 관계라기보다는 저희 팀이 팀워크가 진짜 좋은데 트와이스를 보면 그분들도 팀워크가 진짜 좋은 것 같다. 평소에 응원도 많이 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매일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KBS 쿨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KBS 라디오 콩'을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 이연실 | 사진캡쳐 KBS박명수의라디오쇼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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