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청-국과수, 분당 정자교 붕괴사고 합동감식 실시(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 5일 2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경기 성남시 분당 '정자교 붕괴 사고' 원인을 밝히기 위해 경기남부경찰청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이 참여한 현장 합동감식이 7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진행됐다.
현장에 투입된 감식반은 정자교 붕괴된 상부 슬래브를 시작으로 교량 하부 등에 중점을 두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파악중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붕괴원인 규명에 주력
[성남=뉴시스] 신정훈 천의현 기자 = 지난 5일 2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경기 성남시 분당 '정자교 붕괴 사고' 원인을 밝히기 위해 경기남부경찰청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이 참여한 현장 합동감식이 7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진행됐다.
이날 여운철 경기남부청 과학수사대장의 간단한 브리핑을 시작으로 경찰과 과학수사자문위원 등 20여 명이 본격적인 현장감식에 들어갔다.
현장에 투입된 감식반은 정자교 붕괴된 상부 슬래브를 시작으로 교량 하부 등에 중점을 두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파악중이다.
감식반 일부 요원들은 붕괴된 지점을 중점으로 파손물 일부를 수거하기도 했다. 수거된 파손물은 국과수에 분석의뢰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붕괴된 정자교 상부를 시작으로 교량 하부까지 세밀히 살펴 정확한 붕괴 원인규명에 촛점을 맞출 예정이다.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감식을 실시하겠다"며 "감식 기간은 오늘 진행 상황에 맞춰 추후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5일 경찰은 분당구 정자동 정자교 보행로 붕괴 사고와 관련, 시와 보수공사 업체 관계자들을 잇따라 불러 소환조사중이다.
정자교는 1993년 준공돼 왕복 6차로의 총길이 108m, 폭 26m 교량으로, 도로 양측에 보행로가 설치돼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gs5654@newsis.com, mypdya@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태권도 졌다고 8살 딸 뺨 때린 아버지…심판이 제지(영상)
- 채림, 전 남편 허위글에 분노 "이제 못 참겠는데?"
- '월매출 4억' 정준하, 자영업자 고충 토로…"너무 화나 경찰 신고"
- 김숙 "한가인에게 너무 미안해서 연락도 못 해"…무슨 일?
- "김병만 전처, 사망보험 20개 들어…수익자도 본인과 입양딸" 뒤늦게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