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中, 차이잉원 맞이한 美연구소·레이건도서관 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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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차이잉원 대만 총통의 미국 방문 기간 동안 차이 총통을 맞이한 미국 허드슨연구소와 레이건도서관과 그 관계자들에 대한 제재를 시행했다.
또 사라 메이 스턴 허드슨연구소 회장과 레이건재단 소속 조앤 드레이크 등 4명에 대해 중국 입국 불허, 중국 내 재산 동결, 중국 내 조직·개인과의 거래·협력 활동 금지 등 제재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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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차이잉원 대만 총통의 미국 방문 기간 동안 차이 총통을 맞이한 미국 허드슨연구소와 레이건도서관과 그 관계자들에 대한 제재를 시행했다.
중국 외교부는 '반외국제재법'에 근거해 두 기관에 대해 중국 내 대학, 기관, 기타 조직 및 개인과의 거래, 교류, 협력을 엄격히 제한한다고 7일 밝혔다.
또 사라 메이 스턴 허드슨연구소 회장과 레이건재단 소속 조앤 드레이크 등 4명에 대해 중국 입국 불허, 중국 내 재산 동결, 중국 내 조직·개인과의 거래·협력 활동 금지 등 제재를 발표했다.
허드슨연구소는 차이 총통이 지난달 말 중앙아메리카 순방 길에 경유한 뉴욕에서 차이 총통에게 상을 수여하고 연설 기회를 제공했다. 레이건도서관은 5일(현지시간) 차이 총통과 케빈 매카시 미국 하원의장의 회동 장소였다.
이에 앞서 중국은 같은 날 대만의 주미대사 격인 샤오메이친 주미 대만 대표에 대해서도 유사한 제재를 가한 바 있다.
이현주 한경닷컴 기자 wondering_hj@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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