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카 한상진, 故현미 빈소서 오열..윤석열 대통령 근조화환 '애도' [종합]

박소영 2023. 4. 7.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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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가수 故 현미(본명 김명선)의 빈소가 마련됐다.

영정사진 속 현미는 젊은 시절 건강한 미소를 짓고 있어 남은 이들의 마음을 더욱 아프게 하고 있다.

입관은 8일 오후 1시 30분에 진행되며 사단법인 대한가수협회장 5일장으로 치러진다.

현미는 지난 4일 오전 85세의 나이로 갑작스럽게 생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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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사진팀] 원로가수 고(故) 현미(본명 김명선)의 빈소가 7일 서울 중앙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졌다. 가수 고(故) 현미의 장례식은 사단법인 대한가수협회장으로 거행된다.한상진이 故 현미의 아들 이영곤을 위로하고 있다. 2023.04.07 /photo@osen.co.kr<사진=사진공동취재단>

[OSEN=박소영 기자]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가수 故 현미(본명 김명선)의 빈소가 마련됐다. 가족, 팬들, 선후배 동료 연예인들의 슬픔이 쏟아지고 있다.

7일 서울 중앙대학교병원 장례식장 1호실에 고인의 빈소가 차려지자 조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상주로는 아들 이영곤, 이영준 씨가 이름을 올렸으며 조카인 배우 한상진 또한 상주로 나섰다.

특히 그는 영정사진을 바라보며 고인의 아들이자 가수인 이영곤을 부둥켜 안고 오열해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OSEN=사진팀] 원로가수 고(故) 현미(본명 김명선)의 빈소가 7일 서울 중앙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졌다. 가수 고(故) 현미의 장례식은 사단법인 대한가수협회장으로 거행된다. 2023.04.07 /photo@osen.co.kr<사진=사진공동취재단>

영정사진 속 현미는 젊은 시절 건강한 미소를 짓고 있어 남은 이들의 마음을 더욱 아프게 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 또한 근조화환을 보내 가요계 큰 별이 졌음을 애도했다.

입관은 8일 오후 1시 30분에 진행되며 사단법인 대한가수협회장 5일장으로 치러진다. 발인은 11일 오전 10시이며 장지는 서울 추모공원이다.

[OSEN=사진팀] 원로가수 고(故) 현미(본명 김명선)의 빈소가 7일 서울 중앙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졌다. 가수 고(故) 현미의 장례식은 사단법인 대한가수협회장으로 거행된다.2023.04.07 /photo@osen.co.kr<사진=사진공동취재단>

현미는 지난 4일 오전 85세의 나이로 갑작스럽게 생을 마감했다. 경찰에 따르면 고인은 이날 오전 9시 37분께 서울 용산구 이촌동의 자택에서 쓰러진 채 팬클럽 회장 김모 씨에게 발견됐다. 이후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을 거뒀다.

1938년, 평양에서 태어난 현미는 월남 후인 1957년 미 8군 무대에서 무용수로 활동했다. 그러다 스케줄 펑크를 낸 가수 대타로 무대에 올랐다가 가수의 길을 걷게 됐다. 1962년 이봉조가 작사 편곡한 ‘밤안개’로 데뷔, 60년 넘게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comet568@osen.co.kr

[사진] 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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