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새 원내대표 윤재옥…"총선 승리 이끌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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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전에 끝난 국민의힘 원내대표 선거에서 3선의 윤재옥 의원이 신임 원내대표로 선출됐습니다.
[윤재옥/국민의힘 신임 원내대표 : 모든 의원님께 지혜를 구하겠습니다. 질책과 조언도 아끼지 말아 주십시오. 겸허히 듣겠습니다. 지난 대선 때처럼 모두 마음을 하나로 모은다면 우리는 어떤 어려움도 이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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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조금 전에 끝난 국민의힘 원내대표 선거에서 3선의 윤재옥 의원이 신임 원내대표로 선출됐습니다. 윤 신임 원내대표는 선거 승리를 현장에서 이끈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내년 총선에서 승리를 이끌어 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엄민재 기자입니다.
<기자>
주호영 전 원내대표의 퇴임으로 이뤄진 이번 원내대표 경선에서 대구 달서구을이 지역구인 3선 윤재옥 의원이 총 109표 가운데 65표를 얻어 새 원내사령탑이 됐습니다.
경찰대 출신인 윤 신임 원내대표는 야당 시절인 2018년 5월 드루킹 특검 여야 합의의 실무를 담당했던 원내 수석부대표였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지난 대선 상황실장을 했던 경험을 토대로 총선 승리를 위해 원내 전략을 이끌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윤재옥/국민의힘 신임 원내대표 : 공정하고 효율적인 원내운영으로 여러분의 짐 덜어 드리고 앞장서서 궂은 일, 작은 일, 생색나지 않는 일부터 직접 챙기겠습니다.]
대선 선대위에서부터 대통령과 소통을 하며 신뢰관계를 만들어 왔다면서, 생생한 민심과 의원들의 목소리를 전하는 메신저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동료 의원들의 전문성과 역량을 충분히 발휘하도록 공정하게 기회를 주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윤재옥/국민의힘 신임 원내대표 : 모든 의원님께 지혜를 구하겠습니다. 질책과 조언도 아끼지 말아 주십시오. 겸허히 듣겠습니다. 지난 대선 때처럼 모두 마음을 하나로 모은다면 우리는 어떤 어려움도 이길 수 있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김기현 대표 체제와 호흡을 맞춰 내년 총선 승리를 준비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
여소야대의 어려운 정국에서 쟁점이 쌓여 있는 4월 임시국회를 지휘해야 하는 만큼,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양곡관리법과 대장동 특검 등 산적한 과제들을 어떻게 해결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 조춘동, 영상편집 : 유미라)
엄민재 기자happym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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