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기본부 100년 농협 다지는 15층 최신 건물로 신축

기사내용 요약
7일 수원시 인계동 현 부지에서 기공식…2025년 6월 완공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더큰 만족, 국민과 함께하는 농협 될 것 "

[수원=뉴시스]이준구 김종택 기자 = 농협경기지역본부가 100년 농협을 다짐하는 15층 건물로 다시 태어난다.

경기농협은 7일 오전 수원시 팔달구효원로(인계동) 279 현재 부지에서 신축 기공식을 가졌다.

이날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을 비롯한 농협관계자와 외부 초청 인사로는 김동연 경기지사,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김영진ㆍ백혜련ㆍ김승원 국회의원 , 이재준 수원시장 등 모두 50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 1989년 5층으로 신축했던 경기농협은 34년만에 완전 철거하고 지하 4층, 지상 15층 규모의 대형 건물로 신축한다. 지상 3층까지는 상업시설이 들어서며 11층까지는 업무시설, 12~15층은 농협관련 업무시설로 활용될 예정이다.

오는 2025년 6월 준공 예정으로 수인분당선 수원시청역에서 바로 농협 건물로 연결된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축사에서 "전국 최대 규모의 경기농협이 15층 건물 신축으로 고객이 만족하는 서비스를 통해 국민들에게 더욱 다가서는 농협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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