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 수업 받은 장근석.."'미끼' 배우들과 캠핑+번개모임까지" (씨네타운)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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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근석이 연기 수업까지 받으며 '미끼'를 준비했다.
과거 '장근석의 영스트리트'를 오랫동안 진행했던 그는 SBS 라디오 부스가 고향 같다며 미소를 지었다.
장근석은 5년 만에 '미끼'로 배우 복귀에 성공했다.
이어 그는 "배우들과 스태프들 관계가 이렇게 가까웠던 적이 처음이다. 아직도 같이 캠핑 다니고 갑작스러운 번개 모임도 한다. 다 같이 먹고 마시고 있다. '미끼' 촬영 기간은 6~7개월이었다. 준비 기간까지 하면 9개월이 넘는다"며 돈독한 우정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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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소영 기자] 배우 장근석이 연기 수업까지 받으며 '미끼'를 준비했다. 하고 싶은 것 다 하며 멋지게 살고 있는 그다.
7일 오전 생방송으로 진행된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에 쿠팡플레이 ‘미끼’로 돌아온 장근석이 게스트로 나왔다. 과거 ‘장근석의 영스트리트’를 오랫동안 진행했던 그는 SBS 라디오 부스가 고향 같다며 미소를 지었다.
장근석의 별명은 아시아 프린스. 그래서 해외 팬들은 번역기를 활용해 질문을 쏟아냈다. 한 팬은 “사람으로서 당신에게 가장 큰 힘은?”이라고 물었고 장근석은 “밥이다. 오늘 제가 뭘 먹는지를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한다. 맛있는 밥이 원천이다. 맛없는 걸 먹으면 다운 된다. 맛집도 좋아한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최근 기뻤던 일은 ‘미끼’ 파트2가 오늘 공개된다. 흥분된다. 기쁜 상황이다. 놀란 일은 맛집 예약하려고 했는데 안 된다고 해서 놀랐다. 초밥 먹고 싶어서 급히 연락드렸는데”라며 “저한테 성공은 제가 하고 싶은 걸 다 하는 삶이다. 지금 그렇게 살고 있다. 요즘엔 취미로 밴드를 하고 있는데 다음 달 홍대에서 데뷔한다. 설레는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며 활짝 웃었다.
장근석은 5년 만에 ‘미끼’로 배우 복귀에 성공했다. 이 작품은 최악의 사기 범죄를 저지르고 죽음 뒤로 숨은 그놈을 추적하는 이야기다. 앞서 공개된 파트1은 8년 전 죽은 최악의 사기꾼이 연쇄살인 용의자가 된 이야기를 다뤘다. 7일 오후 공개되는 파트2에선 그놈을 쫓는 사람들과 진실에 대한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장근석은 “제가 맡은 구도한은 변호사 출신의 형사다. 지금껏 해보지 않았던 캐릭터다. 절제하면서 연기했다. 긴장도 많이 됐지만 꼭 해보고 싶었던 도전이었다. 감독님이 현장에서 저한테 장조위라고 했다. 빌드업 할 때 양조위를 참고했다”고 힘줘 말했다.
이어 그는 “배우들과 스태프들 관계가 이렇게 가까웠던 적이 처음이다. 아직도 같이 캠핑 다니고 갑작스러운 번개 모임도 한다. 다 같이 먹고 마시고 있다. ‘미끼’ 촬영 기간은 6~7개월이었다. 준비 기간까지 하면 9개월이 넘는다”며 돈독한 우정을 자랑했다.
특히 장근석은 5년 만의 컴백을 위해 연기 수업까지 받았고. 그는 “너무 좋았다. 5년 만의 작품이라 굳어 있고 무뚝뚝한 저를 봤다. 무뎌진 감각을 뽑아내고 싶었다. 앞으로 또 수업을 받을 예정이다. 너무 좋았다”며 미소를 머금었다.
끝으로는 “‘미끼’ 파트2 공개를 앞두고 있어서 떨리기도 하고 설레기도 하고 긴장 된다. 저 뿐만 아니라 배우들 스태프들 모두 최선을 다했다. 오늘 밤 ‘미끼’ 확인해 달라며 “하고 싶은 것 다 하세요. 오늘도 영화처럼”이라고 진심을 내비쳤다.
/comet568@osen.co.kr
[사진] 박하선의 씨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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