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수지 두 달째 적자‥수출 감소·여행 증가
배주환 2023. 4. 7. 12:10
[정오뉴스]
한국은행이 오늘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통계에 따르면 올해 2월 경상수지는 5억 2천만 달러 적자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1월에 이어 2개월 연속 적자로, 무역수지 적자가 이어지면서 상품수지가 적자를 보인 영향이 컸습니다.
상품수지는 13억 달러 적자로 1년 전보다 56억 5천만 달러 급감했습니다.
여기에 여행수지 적자 폭 확대로 서비스 수지가 20억 3천만 달러 적자를 기록한 것도 일부 영향을 미쳤습니다.
이에 대해 기재부는 "3월 이후 외국인 입국자가 증가하고 있고 무역수지도 시차를 두고 완만히 개선되면서 올해 경상수지는 연간 200억 달러대 흑자를 예상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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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주환 기자(jhba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1200/article/6471771_3617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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