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의회, 尹 공식 초청장…"상하원 '빅4' 이례적 전원 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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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을 의회 연설에 초청하는 미 상하원 '빅4'의 공식 서한이 6일(현지시간) 주미 한국 대사관에 접수됐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마이클 맥콜 미국 하원 외무위원장 등 미 상하원 의원단이 지난 5일 방한 당시 윤 대통령을 예방하면서 미 상하원 합동회의 초청 메시지를 직접 전달한데 이어 '빅4'로 불리는 상하원 양당 지도부 4명 전원이 윤 대통령을 초청하는 공식 서한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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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을 의회 연설에 초청하는 미 상하원 '빅4'의 공식 서한이 6일(현지시간) 주미 한국 대사관에 접수됐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마이클 맥콜 미국 하원 외무위원장 등 미 상하원 의원단이 지난 5일 방한 당시 윤 대통령을 예방하면서 미 상하원 합동회의 초청 메시지를 직접 전달한데 이어 '빅4'로 불리는 상하원 양당 지도부 4명 전원이 윤 대통령을 초청하는 공식 서한을 보냈다. 외국 정상의 연설 초청 서한에 미 상하원 양당 지도부가 서명한 것은 매우 이례적이라고 외교부가 설명했다.
이번 서한에는 공화당인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 찰스 슈머 상원 민주당 원내대표, 미치 매코널 상원 공화당 원내대표, 하킴 제프리스 하원 민주당 원내대표가 서명했다.
1995년 김영삼 대통령 1998년 김대중 대통령 2011년 이명박 대통령 2013년 박근혜 대통령 연설시에는 하원의장 명의 초청장이 접수됐다.
외교부는 "올해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이루어지는 우리 정상의 12년 만의 국빈방미에 대한 미 의회의 초당적이고도 전폭적인 지지가 반영된 것으로 평가된다"며 "이번 상하원 합동회의 연설은 동맹 역사상 가장 성공사례로 평가받는 한미동맹 70년의 역사적 성취를 조망하고 앞으로 동맹이 나아갈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했다.
김지훈 기자 lhsh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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