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차(茶) 엑스포 열린다는 ‘그곳’의 정체
주한공관 대상 엑스포 설명회 개최
외래관광객 유치·지역 경제 활성화 기대
경상남도와 하동군이 공동 주최하고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2023하동세계차엑스포는 지난 31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엑스포 설명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방한 및 주한 외국인 관광 관계자도 참석했다.
차(茶) 분야 최초로 정부 승인 국제 행사인 이번 엑스포는 오는 5월 4일부터 6월 3일까지 31일간 하동스포츠파크와 하동야생차문화축제장 등 경남 일원에서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하동차 시음회 시연, 박옥순 사무처장의 엑스포 설명과 퓨전 국악밴드 ‘낭창낭창’의 국악 공연 등을 진행했다. 박 사무처장은 “이 행사가 유대관계 형성 및 네트워크를 구축해 외국인 관람객 유치를 위한 홍보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설명회에는 하승철 공동 조직위원장, 김병규 경제부지사, 박옥순 사무처장, 김병연 국제관계대사, 체코, 그리스, 불가리아, 조지아, 미얀마, 유엔 식량농업기구(FAO) 한국대표 등 외교관, 언론사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엑스포 현장에서는 우리나라 차의 역사와 생태 이야기를 소개하는 차 천년관, 몸과 마음의 심신을 치유해 주는 웰니스관, 나라별·시대별 차의 역사와 문화, 예술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월드티아트관, 차 관련 산업융복합관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조직위 관계자는 “다양하고 지속 가능한 콘텐츠를 개발해 관람객에게는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라며 “아울러 지역에는 생산농가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가 될 수 있도록 연계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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