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10대 과제 선정해 청년 목소리 정책 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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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는 2030 자문단 2차 전체회의를 개최해 청년 10대 과제 선정 등 향후 운영방향을 논의했다고 7일 밝혔다.
중기부 2030 자문단은 지난해 11월부터 주요 정책에 관한 청년 세대 인식을 전달하는 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 2030 자문단 및 청년보좌역은 중기부와 청년 간 소통 창구 역할을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중기부 정책 중 청년과 밀접한 10대 과제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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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국내외 판로확대 등 청년과 밀접한 중기부 정책 10대 과제 선정
(서울=뉴스1) 김예원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2030 자문단 2차 전체회의를 개최해 청년 10대 과제 선정 등 향후 운영방향을 논의했다고 7일 밝혔다.
중기부 2030 자문단은 지난해 11월부터 주요 정책에 관한 청년 세대 인식을 전달하는 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단장은 중기부 청년보좌역이 맡고 있으며 소상공인 컨설턴트, 벤처창업자 등 단원 20명으로 구성돼 있다. △창업 벤처 기술 △디지털 △중소기업 정책 △소상공인 4개 분과도 운영 중이다.
지난해 2월엔 자문단의 정책 건의사항 5건 중 하나인 '예비창업패키지 멘토링' 운영 규정 개선 요구가 실제 정책에 반영됐다. 단장인 청년보좌역의 경우 이태원 상권 및 전통시장 '청년몰' 활성화를 위해 지역구 의원 면담을 진행하고 상품권 페이백, 조명 설치 등 의견을 수렴하기도 했다.
올해 2030 자문단 및 청년보좌역은 중기부와 청년 간 소통 창구 역할을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중기부 정책 중 청년과 밀접한 10대 과제를 선정했다. 주요 분야는 △창업 △우수 중소기업 취업 △국내외 판로 개척 △R&D 등이다.
중기부는 10대 과제에 기반한 청년 건의사항을 정책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중기부 2030직원으로 구성된 '2030 중기단'(가칭)을 4월말까지 구성할 예정이다.
이영 장관은 "복잡하고 어려운 중기부 정책을 청년들이 쉽게 이해하도록 다양한 형태의 소통 방식을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kimye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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