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겸 사진작가 박상원, 미국 LA 갤러리서 첫 해외 사진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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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겸 사진작가 박상원(서울문화재단 이사장)이 이달 8∼29일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이케이 아트 갤러리(E.K.Art Gallery)에서 초청 전시를 연다.
'어 모놀로그, 어 섀도 앤드 어 신'(a monologue, a shadow and a scene)이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박상원의 첫 해외 전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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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겸 사진작가 박상원(서울문화재단 이사장)이 이달 8∼29일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이케이 아트 갤러리(E.K.Art Gallery)에서 초청 전시를 연다.
‘어 모놀로그, 어 섀도 앤드 어 신’(a monologue, a shadow and a scene)이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박상원의 첫 해외 전시다.
2008년 개인전 ‘어 모놀로그’와 2012년 ‘어 섀도’, 2020년 ‘어 신’ 등에 소개됐던 주요 작품과 이번 전시를 위해 새로 준비한 신작 등 60여 개의 작품이 전시된다.
박상원은 “사진은 입체적인 삶의 확장으로, 내가 찍는 순간은 움직이는 동영상의 일시정지 상태”라며 “배우인 나는 그 속에서 이야기를 상상하고 이 상상들은 수많은 삶의 순간들이 된다”고 말했다. 또 “배우는 카메라 뷰 파인더 안의 사람이고, 사진은 그 뷰 파인더를 들여다보는 작업이라고 할 때, 결국 사진은 나에게 연기”라고 했다.
박상원은 서울예대 연극과를 졸업했다. 이어 상명대 문화예술대학원에서 비주얼저널리즘 석사와 디지털 이미지학과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79년 연극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로 데뷔한 그는 드라마 ‘인간시장’ ‘여명의 눈동자’ ‘모래시계’ 등에 출연했다. 2008년 첫 개인전 이후 총 6차례의 전시를 여는 등 사진작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최근에는 두산아트센터에서 공연 중인 연극 ‘회란기’에도 출연하고 있다.
최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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