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싱가포르서 2023년형 TV 신제품 공개

동남아·오세아니아 영역 확대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에 마련된 TV 신제품 체험존에서 삼성전자 직원과 모델이 2023년형 네오 QLED 8K를 선보이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싱가포르에서 2023년형 TV 신제품 공개 행사를 개최했다. 삼성전자는 차별화된 제품을 앞세워 동남아시아와 오세아니아 지역까지 사업 영역을 빠른 속도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6일(현지시간)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에 TV 체험존을 열고 2023년형 TV 신제품 공개 행사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한 제품은 2023년 네오 QLED 8K와 유기발광다이오드(올레드·OLED), 라이프스타일 TV 제품 등이다.

TV 체험존은 마리나 베이 샌즈의 모든 층에서 보이는 문화 공간 ‘디지털 라이트 캔버스’에 설치해 ‘누구나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시청 경험 제공’을 강조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동남아시아·오세아니아의 더 많은 소비자에게 최고의 TV 시청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장병철 기자 jjangbeng@munh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