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2경기 만에 안타…샌디에이고는 2연패

문성대 기자 2023. 4. 7.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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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28·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2경기 만에 안타를 날렸다.

김하성은 7일(한국시각)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의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MLB)'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의 원정경기에 2루수 겸 9번타자로 선발출전,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3회초 삼진을 당한 김하성은 3-4로 끌려가던 5회 애틀란타 선발 스펜서 스트라이더의 97마일(156.1㎞)짜리 몸쪽 포심패스트볼을 받아쳐 중전안타를 만들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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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김하성, 시즌 타율 0.286으로 하락

[템피=AP/뉴시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이 24일(현지시간) 미 애리조나주 템피의 디아블로 스타디움에서 열린 메이저리그(MLB) LA에인절스와의 시범경기 2회 말 수비에 앞서 몸을 풀고 있다. 김하성은 4타수 무안타 2삼진을 기록했고 팀은 3-0으로 승리했다. 2023.03.25.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김하성(28·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2경기 만에 안타를 날렸다.

김하성은 7일(한국시각)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의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MLB)'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의 원정경기에 2루수 겸 9번타자로 선발출전,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지난 4일 시즌 1호 솔로 홈런을 터뜨렸던 김하성은 전날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서 침묵한 뒤 이날 다시 안타를 때려냈다. 시즌 타율은 0.286으로 떨어졌다.

3회초 삼진을 당한 김하성은 3-4로 끌려가던 5회 애틀란타 선발 스펜서 스트라이더의 97마일(156.1㎞)짜리 몸쪽 포심패스트볼을 받아쳐 중전안타를 만들어냈다.

하지만 김하성은 후속 타선이 터지지 않아 득점에 실패했다.

김하성은 이후 두 번의 타석에서 모두 범타로 물러났다.

샌디에이고는 9회말 애틀랜타 올란도 아르시아에게 끝내기 안타를 맞고 6-7로 석패했다. 2연패를 당한 샌디에이고는 시즌 3승 4패를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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