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가족 친화 인증기관 4회 연속 선정

완도(전남)=나요안 기자 2023. 4. 7.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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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완도군이 여가부가 선정한 '가족 친화 인증기관' 심사에서 재인증을 획득해 지난 6일 군청 앞에서 가족 친화 기관 인증 현판식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가족 친화 인증'은 가족 친화적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관련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에 대해 여가부가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한편 완도군은 전남도 17개 군 단위 중에서 3번째로 많은 가족 친화 기관(업) 인증(10개소)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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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자녀 공무원 승진 가점…가족 친환경 근무환경 조성 노력
신우철 완도군수(오른쪽)가 6일 여가부 선정 가족 친화 기관 인증 현판식을 가졌다. /사진제공=완도군

전남 완도군이 여가부가 선정한 '가족 친화 인증기관' 심사에서 재인증을 획득해 지난 6일 군청 앞에서 가족 친화 기관 인증 현판식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가족 친화 인증'은 가족 친화적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관련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에 대해 여가부가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완도군은 2014년 신규 인증 이후 현재까지 총 4회 연속 선정돼 오는 2025년까지 인증 자격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

완도군에서는 직원들이 일과 가정의 균형을 이루도록 △다자녀 공무원 승진 가점 △다자녀 및 부부 공무원 승진 시 여성 공무원 육지 근무 우대 △출산·육아 휴직자 업무 대행 수당 지원 △연가 사용 권장제(10일) 등을 추진하며 가족 친화적 근무환경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이번 인증 획득을 계기로 앞으로도 행복하고 안정적인 근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도군은 전남도 17개 군 단위 중에서 3번째로 많은 가족 친화 기관(업) 인증(10개소)을 받았다.

완도(전남)=나요안 기자 lima6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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