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딩, 캐논코리아와 프리랜서 촬영 작가 양성 교육 1기 발대식 개최

프딩이 지난 1일 진행한 프리랜서 촬영 작가 양성 교육 1기 발대식을 진행하고 있다. [프딩 제공]

(주)프딩은 지난 1일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캐논 플렉스에서 '프리랜서 촬영 작가 양성 교육 1기'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촬영 비즈니스 솔루션 기업 (주)프딩에서 주최하고, 캐논코리아(주)가 후원하는 이번 '프리랜서 촬영 작가 양성 교육'은 프리랜서 촬영 작가를 위한 체계화된 교육 프로그램과 안정적인 구직 채널이 부족한 촬영 시장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기획되었다.

이번 1기에서는 600여 명의 지원자 중 30명을 최종 선발했다. 선발에 있어 성별과 나이, 경력 유무 등에 우선순위를 두지 않고, 교육에 대한 열정과 개인적 필요성에 집중했다.

프딩 관계자는 "이번 1기 교육은 웨딩 본식 영상 교육에 집중된 커리큘럼으로 5회의 실내 교육과 10회의 견습 촬영 커리큘럼으로 운영될 예정이다"라고 밝히며 "향후에는 본식 스냅, 제품, 음식, 공간 촬영까지 다양한 촬영 분야에 프리랜서를 지속적으로 양성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이번 1기 교육 프로그램은 전액 무상으로 진행되어 대다수의 지원자가 함께하지 못해 죄송했다며 향후 유상 교육으로 전환하더라도 더 많은 수강생에게 양질의 교육과 구직 활동까지 지원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프딩은 교육 프로그램과 교육에 필요한 촬영 장비 대여까지 전액 무상으로 지원한다.

15회차 교육을 모두 수료한 수강생에게는 교육 수료증을 발급하고, 수료 즉시 프리랜서 촬영 작가로 수입 창출이 가능하도록 집중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발대식에는 캐논코리아(주)의 손숙희 팀장과 황종환 매니저, (주)프딩의 임지훈 대표 및 교육 프로그램 운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서로 인사하고 소개하며 교육 의지를 다졌다.

프딩 임지훈 대표는 이날 "프딩 플랫폼에 입점해있는 유명 촬영 업체들은 좋은 촬영 작가를 구하지 못해 성장의 어려움을 겪고 있고, 신인 촬영 작가는 양질의 교육과 구직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있다. 이번 양성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서 수강생분들이 수료 즉시 300여곳의 프딩 플랫폼 입점 촬영 업체 회원사에 바로 고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향후 촬영 업체 창업 지원까지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캐논코리아 손숙희 팀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교육 프로그램 간 촬영 장소와 캐논 카메라 장비 무상 대여, 캐논 아카데미 강사진 지원 등 교육에 필요한 여러 부문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석현기자 qotjrgussla@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