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육소식]2023년도 제1회 초·중·고졸 검정고시…최고령 응시생 82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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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은 2023년도 제1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를 오는 8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검정고시에는 초졸 41명, 중졸 97명, 고졸 247명으로 총 385명이 접수했다.
제주교육박물관(관장 김방수)은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에 위치한 제주국제평화센터에서 '교과서에 없었던 또 한 장의 페이지, 수학여행'을 주제로 이동박물관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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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도교육청은 2023년도 제1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를 오는 8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검정고시에는 초졸 41명, 중졸 97명, 고졸 247명으로 총 385명이 접수했다.
고사장별로는 제주중앙중학교 279명, 서귀중앙여자중학교 94명, 제주교도소 5명, 제주소년원 7명이 응시할 예정이다.
검정고시 지원자 중 최고령자는 초졸 77세(여), 중졸 76세(여), 고졸 82세(남)이다. 최연소자는 초졸 11세(여), 중졸 12세(여), 고졸 13세(여)다.
합격자는 오는 5월9일 오전 10시 도교육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합격자는 신분증을 지참한 후 도교육청 교육행정과 또는 서귀포시교육지원청 민원실에서 합격증서를 받을 수 있다.
◇제주교육박물관, 수학여행 주제 이동박물관 운영
제주교육박물관(관장 김방수)은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에 위치한 제주국제평화센터에서 '교과서에 없었던 또 한 장의 페이지, 수학여행'을 주제로 이동박물관을 운영한다.
이번 전시는 오는 10일부터 내년 3월31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전시회는 제주교육박물관 소장자료 가운데 192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시대별 수학여행 모습을 살펴볼 수 있는 사진 자료 30여 점을 전시한다.
제주교육박물관은 제주국제평화센터 이동박물관 전시를 통해 매년 다양한 주제로 보다 많은 관람객과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하고 있다.
제주교육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제주국제평화센터 내 이동박물관 전시를 통해 과거와 현재의 수학여행 장소 및 학생들의 모습을 비교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서귀산과고, 발명‧특허 특성화고로 지정
제주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교장 김수환)가 '제4기 발명·특허 특성화고'로 지정됐다.
서귀포산업과학고는 지난 5일 특허청과 한국 발명진흥회, 전국 발명특허 특성화고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의적 발명 인재 양성을 위한 협약식과 특허청 지정 제4기 '발명‧특허 특성화고' 현판식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제4기 (2023~2027년) '발명‧특허 특성화고'로 지정된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는 특허청으로부터 매년 1억 9000만원, 2027년까지 5년간 총 9억500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게 된다.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는 학교 단위 발명‧특허 특성화고로 선정된 유일한 공립학교다.
앞으로 전국의 5개 특성화고등학교(서울 미래 산업과학고, 수원 삼일공고, 파주 세경고, 부산 대광고, 완주 한국게임과학고)와 함께 한국발명진흥회(특허청 지원) 간 협약을 맺어 미래 산업사회에 필요한 발명 인재 육성 환경을 조성하게 된다.
또 직무 발명 능력을 함양한 창의적 인재 양성을 추진한다.
ks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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