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치, 현대카드 11년만에 ‘BBB 긍정적’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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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3대 신용평가사 피치가 현대카드의 신용등급 전망을 'BBB 안정적(Stable)'에서 'BBB 긍정적(Positive)'으로 상향했다.
현대카드의 신용등급 전망이 상향된 것은 11년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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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3대 신용평가사 피치가 현대카드의 신용등급 전망을 ‘BBB 안정적(Stable)’에서 ‘BBB 긍정적(Positive)’으로 상향했다. 현대카드의 신용등급 전망이 상향된 것은 11년만이다.
7일 현대카드에 따르면 피치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관련 보고서에서 신용등급 전망 상향 배경에 대해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실적 개선에 따른 모기업 지원 가능성이 강화됐고 ▷현대카드가 현대차·기아의 한국 내 신용카드 매출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중요한 전략 파트너인 점을 감안했다고 밝혔다.
현대카드는 현대자동차그룹의 금융사로서 현대차·기아의 멤버십 프로그램인 ‘블루멤버스’, ‘기아멤버스’와 연계해 모빌리티 관련 업종에서 특화 포인트 적립·사용 혜택을 제공하는 현대차·기아 전용 신용카드(PLCC)를 운영 중이다. 또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으로 전환하려는 현대차그룹의 미래 전략에 따라 그룹과 함께 차량 내 결제서비스인 ‘카페이’(Car Pay) 서비스 구축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국내 카드업계 최초로 ‘그린본드’를 조달하는 등 적극적인 ESG채권 발행을 통해 현대차·기아의 친환경 차량 구매에 필요한 금융 지원도 강화하고 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이번 신용등급 전망 상향을 통해 보다 견조한 재무 상황을 구축해 고객에게 더욱 양질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승희 기자
h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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