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쉬포드 맨유 득점의 36% 차지, 괴물 홀란드 39%...42% 차지한 FW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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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명의 선수가 팀 내 차지하는 득점 비율이 무려 42%다.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래쉬포드는 올 시즌 맨유 리그 득점의 36%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이는 맨시티 득점의 39%를 차지한다.
올 시즌 22골을 터트리고 있는 케인은 팀 총 득점의 42%를 차지할 정도로 높은 득점 비율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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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한 명의 선수가 팀 내 차지하는 득점 비율이 무려 42%다. 토트넘 훗스퍼의 해리 케인이 그 주인공이다.
영국 '더 선'은 7일(한국시간) "마커스 래쉬포드는 이번 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매우 중요한 선수다. 그러나 그의 영향력보다 더 중요한 영향력을 미치는 세 명의 선수가 있다"며 나머지 3명의 선수를 소개했다.
먼저 래쉬포드는 올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기준 15골을 터트리며 현재 득점 랭킹 4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지난 시즌 부진했던 래쉬포드는 올 시즌 완벽한 부활을 알렸다. 특히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이후 훨훨 날았다. 래쉬포드는 월드컵 이후 리그에서만 11골을 폭발하며 단숨에 득점 랭킹 4위에 올랐다.
맨유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가 됐다. 특히 지난 6일 열린 브렌트포드와의 맞대결에서도 결승골을 넣으며 팀의 승점 3점을 안겨다 줬다.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래쉬포드는 올 시즌 맨유 리그 득점의 36%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이는 앞으로 소개할 3명에 비해 가장 낮은 수치였다.
세 번째로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선수는 브렌트포드의 이반 토니다. 올 시즌 EPL 17골 4도움을 기록하며 득점 랭킹 3위에 위치해 있다. 토니의 활약에 브렌트포드는 리그 9위에 위치해 있으며, 6위 브라이튼과의 승점 격차는 단 3점 차이에 불과하다. 토니는 브렌트포드 전체 득점에 37%를 차지하며 핵심 역할을 수행 중이다.
엘링 홀란드는 39%를 차지하며 두 번째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지난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맨시티 유니폼을 입은 홀란드는 개막전부터 득점포를 가동했고, 매 경기 폭발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올 시즌 모든 대회에서 6번의 해트트릭을 달성했을 정도로 괴물과 같은 능력을 과시하고 있다.
올 시즌 리그 기준 28골을 폭발하며 득점 랭킹 1위 자리에 위치해 있다. 이는 맨시티 득점의 39%를 차지한다. 홀란드는 이미 지난 시즌 골든 부트를 수상했던 손흥민과 모하메드 살라(23골)을 넘어섰다. EPL 한 시즌 최다 득점 기록인 1993-94시즌 앤디 콜(뉴캐슬 유나이티드)과 1994-95시즌 앨런 시어러(블랙번 로버스)가 쌓은 34골을 넘어설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앞서 언급한 3명의 공격수보다 팀 내 미치는 영향력이 가장 큰 선수가 있다. 바로 토트넘의 케인이다. 올 시즌 22골을 터트리고 있는 케인은 팀 총 득점의 42%를 차지할 정도로 높은 득점 비율을 자랑한다.
그만큼 토트넘이 곧 케인이다. 특히 올 시즌 케인을 제외한 다른 공격수들의 부진으로 케인 위주의 팀이 될 수밖에 없었다. 22골 케인의 뒤를 이어 손흥민이 6골로 팀 내 두 번째로 골을 넣었고, 데얀 쿨루셉스키 2골, 히샬리송과 루카스 모우라는 득점이 없다. 이를 돌려서 말하면 토트넘을 상대할 때 케인을 막는다면 실점 가능성이 매우 적어진다는 의미다.
사진=더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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