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새 원내대표에 'TK 3선' 윤재옥 선출(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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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새 원내대표로 3선의 윤재옥 의원(대구 달서을)이 7일 선출됐다.
윤재옥 의원은 20대 국회 원내수석부대표로서 '드루킹 특검' 실무 협상을 담당하며 대야 협상력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윤 신임 원내대표는 윤석열 정부 집권 2년차를 정책적으로 뒷받침해 내년 4월 총선을 승리로 이끌어야 하는 막중한 책임을 맡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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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정부 2년차 뒷받침·총선 승리 과제
[이데일리 이유림 경계영 기자] 국민의힘 새 원내대표로 3선의 윤재옥 의원(대구 달서을)이 7일 선출됐다.
윤 신임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투표에 참여한 의원 109명 중 65표를 획득해 주호영 원내대표에 이은 새 원내대표가 됐다.
양자 대결을 벌인 김학용 의원(4선·경기 안성)은 44표를 얻었다.
윤재옥 의원은 20대 국회 원내수석부대표로서 ‘드루킹 특검’ 실무 협상을 담당하며 대야 협상력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난 대선에선 윤석열 당시 대선 후보 선거대책본부에서 상황실장을 맡아 대선 승리에 기여했다.
윤 신임 원내대표는 윤석열 정부 집권 2년차를 정책적으로 뒷받침해 내년 4월 총선을 승리로 이끌어야 하는 막중한 책임을 맡게 됐다.
더불어민주당이 다수 의석을 점한 여소야대 정국에서 대야 협상력도 발휘해야 한다. 당장 ‘양곡관리법 개정안’과 대장동 ‘50억 클럽 특검’ 등 야당과 이견이 있는 쟁점들을 풀어나가야 한다.
또한 최근 당 지지율이 하락하고 지도부 주요 인사들이 각종 실언으로 논란이 된 만큼 원내에서 무게 중심을 잡는 역할도 요구된다.
이유림 (contact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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