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다르 피차이 구글 CEO "AI 챗봇 구글 능력 오히려 강화시킬 것" 자신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순다르 피차이 구글 최고경영자(CEO)는 인공지능(AI) 챗봇이 구글의 능력을 오히려 강화시킬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AI의 발전은 다양한 검색어에 대한 구글의 능력을 강화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피차이 CEO는 구글이 왜 AI챗봇을 더 일찍 출시하지 않았나라는 질문에 "구글은 여전히 올바른 시장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즉답을 피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AI챗봇 왜 일찍 출시 안했냐라는 질문에는 즉답 피해
직원 추가 정리해고 없을듯...복지 축소에는 여지 남겨
【실리콘밸리(미국)=홍창기 특파원】
순다르 피차이 구글 최고경영자(CEO)는 인공지능(AI) 챗봇이 구글의 능력을 오히려 강화시킬 것이라고 주장했다. 전 세계 검색 시장의 80% 이상을 장악하고 있는 구글이 최근 AI를 탑재한 새로운 검색서비스 빙(Bing)의 마이크로소프트(MS)로부터 거센 도전을 받고 있는 가운데서다.
6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피차이 CEO는 이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AI로 이전보다 기회가 더 커졌다"고 밝혔다. 이어 "AI의 발전은 다양한 검색어에 대한 구글의 능력을 강화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그는 구글의 검색 엔진에 대화형 AI 기능을 추가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MS가 AI 기능을 검색 엔진에 탑재한 것처럼 구글도 자사의 대화형 AI 바드(Bard)를 검색 엔진에 탑재하겠다는 설명이다. 다만 그는 구체적인 출시 시점은 말을 아꼈다.
피차이 CEO는 구글이 왜 AI챗봇을 더 일찍 출시하지 않았나라는 질문에 "구글은 여전히 올바른 시장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즉답을 피했다.
그는 이어 "우리는 계속해서 뭔가를 출시하려고 하지만 업계의 상황 등을 고려해 시간표가 변경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피차이는 WSJ에 구글의 비용 절감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구글은 올해 1월 역대 가장 많은 1만 2000 명을 정리해고했다.
그는 추가 해고 가능성은 언급하지 않았다. "회사가 변화의 속도에 만족하고 있다"고 피차이 CEO는 전했다.
피차이 CEO는 구글의 복지 축소와 관련, "우리는 확실히 지속적인 절약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나아지고 있지만 할 일이 더 남아 있다"며 추가로 복지 축소를 할 수도 있다는 여지를 남겼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엄마하고 삼촌이랑 같이 침대에서 잤어" 위장이혼 요구한 아내, 알고보니...
- '조롱 논란' 박수홍♥김다예, 딸 출생신고 철회 "비상사태"
- "파병 온 북한군, 인터넷 자유로운 러시아서 음란물에 중독"
- 이윤진 "'밤일'한다는 루머, 억장 무너져…열애설도 가짜"
- '성관계 중독' 23세女 "남자면 다 잤다" 고백…이유는 [헬스톡]
- 명태균, 김 여사에 "청와대 가면 뒈진다"…용산행 관여?
- 반반 부부의 결말은 남편 공금 횡령? 코인 투자 전 재산 날릴 위기
- '이혼' 함소원, 전남편 진화와 결별 후 근황…헌 옷 팔아
- 김종인 "윤, 아직도 현상 인식 잘못해…그래선 정상적 국정 운영 불가"
- "100마리가 꿈틀"…설사하던 2살 아기 뱃속에서 나온 '이것' 충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