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유리, 남편 구속 위기에도 '묵묵부답'…언제까지 모르쇠?

유은비 기자 2023. 4. 7.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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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성유리(42)의 남편 프로골퍼 안성현(42)이 구속 기로에 놓인 가운데 성유리는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

남편 안성현이 구속 위기에 닥쳤지만, 성유리는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은 채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

성유리는 지난해 11월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의 실소유주 의혹을 받는 배우 박민영의 전 남자 친구 강씨와 남편, 그리고 본인의 연결고리가 확인됐을 때부터 "모르쇠" 태도로 일관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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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유리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배우 성유리(42)의 남편 프로골퍼 안성현(42)이 구속 기로에 놓인 가운데 성유리는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

7일 성유리 남편 프로골퍼 안셩현은 서울남부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했다.

안성현은 배우 박민영의 전 남자친구 강종현의 절친으로 알려져 있으며, 강 씨가 실소유주라는 의혹을 받는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 가상화폐를 상장시켜준다는 명목으로 수십억 원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남편 안성현이 구속 위기에 닥쳤지만, 성유리는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은 채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

성유리는 지난해 11월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의 실소유주 의혹을 받는 배우 박민영의 전 남자 친구 강씨와 남편, 그리고 본인의 연결고리가 확인됐을 때부터 "모르쇠" 태도로 일관해왔다.

당시 성유리는 과거 강씨 여동생이 대표이사로 있는 버킷스튜디오와 전속계약을 맺고 활동한 데 대해 "관련성을 몰랐다"라고 해명했고 남편 명의로 된 고급 외제차까지 타고 다닌 강 씨와 친분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 아는 사이인 건 맞지만, 성유리 본인은 개인적인 친분은 없다"라고 선을 그었다.

그러나 성유리가 대표인 화장품회사가 버킷스튜디오로부터 30억 원을 투자받은 사실이 드러났고, 뒤늦게 30억 원을 돌려줬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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