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 발사 앞둔 누리호 준비 이상 無...이종호 장관 발사 현장 점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형발사체 누리호 3차 발사 시점이 다가오는 가운데 발사 사전 준비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7일 누리호 발사를 수행하는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를 방문해 3차 발사 준비 현장을 점검했다.
이 장관은 "누리호 2차 발사 성공이 3차 발사를 담보하지 않는 만큼 3차 발사 준비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며 "누리호 반복 발사를 통해 기술적 신뢰도를 높여 나가는 데 정부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형발사체 누리호 3차 발사 시점이 다가오는 가운데 발사 사전 준비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7일 누리호 발사를 수행하는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를 방문해 3차 발사 준비 현장을 점검했다.
현재 누리호는 1단 및 2단 단간 조립이 완료된 상태로 한국항공우주연구원 기술진이 각종 성능 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3단에 대해서는 위성을 탑재하기 위한 사전 준비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3단에는 차세대소형위성 2호를 비롯해 우주 날씨 관측 위성인 도요샛 등 실제 위성 8기가 탑재될 예정이다.
누리호 발사대는 지난해 6월 2차 발사 시 화염 영향을 받았던 부품과 센서 등을 모두 교체한 상태로 안전한 발사를 위한 종합 훈련도 이달 말 예정돼 있다.
이날 이 장관은 지난 2월 화재가 발생한 터보펌프 시험실 현장을 방문해 화재 원인과 향후 조치 계획도 함께 보고받았다.
화재 이후 실시한 건축물 정밀안전진단 결과 시험설비 구조물 안전성에는 영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시험설비는 내년 초까지 복구가 완료, 내년 상반기에 검증 시험을 거쳐 터보펌프 제작이 완료될 예정으로 차세대발사체 개발 일정에도 영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장관은 “누리호 2차 발사 성공이 3차 발사를 담보하지 않는 만큼 3차 발사 준비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며 “누리호 반복 발사를 통해 기술적 신뢰도를 높여 나가는 데 정부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누리호 3차 최종 발사일은 이달 중 열리는 누리호 발사관리위원회를 통해 확정될 예정이다. 현재까지는 오는 5~6월 중 발사가 유력하다.
이인희기자 leeih@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삼성전자, 14년 만에 분기 영업이익 1조 아래로…"메모리 감산"
- LG전자, 1분기 영업익 1조4974억원...해당 분기 역대 세번째 높아
- [2보]삼성전자, "IT 수요부진으로 부품 부문 실적 악화"
- [제21회 공공솔루션마켓]디플정위원회 "디지털경제 패권국가 도약"
- 5G 가입자 3000만명 돌파 임박
- "반도체난 완화"…1분기 신차, 작년보다 6만대 늘었다
- LG전자 1분기 영업익 1조4974억원…삼성전자 첫 추월
- 마크롱 "中, 러 정신 차리게 할 수 있어"...시진핑 "젤렌스키와 통화할 것"
- LG엔솔, 1분기 영업익 6332억원...전년 비 144.6% 증가
- 트위터 로고 사흘만에 '시바견→파랑새'로…도지코인 시세 하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