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유리 남편, 구속영장 청구...박민영 전 남친 연루

김연주 2023. 4. 7. 11: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그룹 핑클 출신 배우 성유리의 남편인 프로골퍼 안성현이 구속 기로에 놓였다.

안 씨는 배우 박민영의 전 연인이었던 강종현의 절친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안 씨가 강종현과의 친분을 이용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다.

강 씨와 안성현의 인연이 조명되면서 논란의 불씨는 성유리에게 번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V리포트=김연주 기자] 그룹 핑클 출신 배우 성유리의 남편인 프로골퍼 안성현이 구속 기로에 놓였다. 안 씨는 배우 박민영의 전 연인이었던 강종현의 절친으로 알려졌다. 강 씨는 '빗썸 실소유주 의혹'에 휩싸인 인물로 빗썸 관계사의 자금을 횡령한 혐의를 받는다. 

7일 문화일보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은 이날 오전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배임수재 등 혐의를 받는 안 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다. 

안 씨는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 가상화폐를 상장시켜준다는 명목으로 가상화폐 업체로부터 수십억 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안 씨가 강종현과의 친분을 이용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다. 안 씨는 지난해 10월 강 씨가 타고 다니는 슈퍼카의 소유자로 알려지면서 주목을 받았다. 강 씨가 직접 안 씨를 언급하며 친분을 밝히기도 했다. 

강종현은 지난해 9월 박민영과 열애설에 휩싸인 동시에 횡령 배임 혐의가 드러나면서 논란에 휩싸였다. 강 씨와 박민영은 열애설이 보도된 다음 날 결별했다고 전했다. 

강 씨와 안성현의 인연이 조명되면서 논란의 불씨는 성유리에게 번졌다. 이에 관련해 성유리 측은 "두 사람이 어떤 관계인지, 어느 정도 친분이 있는지 아는 바 없다"고 선을 그었다. 

한편, 성유리는 지난 2017년 안성현과 부부의 연을 맺었으며 지난해 1월 쌍둥이를 출산했다. 

김연주 기자 yeonjuk@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